[서울 여행] 용산 아이파크몰 '토토로 도토리숲'

[서울 여행] 용산 아이파크몰 '토토로 도토리숲'


[서울 여행] 용산 아이파크몰 '토토로 도토리숲'


정말 오랜만에 우연한 기회에 용산역을 방문하게 되어서, 갑자기 생각나게 된 "토토로 도토리숲"에 한 번 방문하게 되었다. 평소 같으면 대전에서 "대전역"을 통해서 "서울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인 통로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 날은 이상하게도 서대전역에서 지인을 만나게 되어서, 서대전역에서 호남선을 타고 올라오는 바람에 용산이 정착역이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용산역에 오게 되었는데,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이렇게 용산역에서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다가 예전에 용산역에 "토토로 도토리숲"에 관한 내용을 접해보았던 것이 기억이 났다.





"용산 아이파크몰 3층 장난감을 파는 곳에 있는 도토리숲"


처음에는 이 근처에 있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한참을 헤매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래도 친절하게도 지도를 살펴보고 난 후, 길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바로 용산역과 맞닿아 있는 3층 건물,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는 곳 한쪽 구석에서 이렇게 토토로 도토리숲을 찾아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역시 들어본 대로, 이 곳은 밖에서부터 상당히 눈에 띄는 곳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커다란 고양이 버스와 토토로 인형이 비치되어 있어서 사진 찍는 장소로도 상당히 유명하게 되어버린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 마치 숲속에서 영상을 보는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었던 조그마한 공간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드는 토토로 도토리숲"


명동에 있는 "라인 캐릭터" 기념품점을 방문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곳이 바로 이 곳 토토로 도토리숲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캐릭터 디자인부터 인테리어 하나하나까지 모두 뭔가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그러한 곳처럼 꾸며진 모습인지라, 가게 안에 머무는 내내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을 일으키기게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사실 가격만 적당하다면, 여기에서 괜찮은 기념품을 사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아쉽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싼 모습이었다고 할까? 그래서, 함부로 물건을 사지 못해서 아쉽기는 했다. 그래도 나중에 자금사정이 여유가 생기면 다시 방문해서 구입을 해도 되는 것이니... 나중을 기약하기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도토리숲"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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