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신두리 해수욕장 "WITH 국제 모래 축제 페스티벌"
차를 구입하고 나서부터는 아무래도 태안에 더 자주 가게 되는 듯한 모습이다. 아무래도 간혹 바다를 보러 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가까운 인천 앞바다를 보러 가기에는 조금 아쉽고, 그렇다고 해서 강원도 동해안 바닷가를 보러 가는 것은 너무 부담스럽다고 할 수 있는 모습이기에 이렇게,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태안으로 방문하게 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부터 차를 사면 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 바로 이렇게 국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어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하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서 차를 구입하고서도 이러한 계획은 그저 계획에 그치고 말았는데, 이번 기회에 한 번 당일치기로라도 한 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가게 된 곳은 바로 신두리 해수욕장"
그래서 이렇게 태안으로 굳이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된 것인데, 이번에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신두리 해수욕장"이 되겠다. 신두리는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의 유일하게 있는 "사구"로 더욱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예전에 소인배닷컴이 KBS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신두리 해안사구를 5곳의 추천 여행지 중의 한 곳으로 소개를 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 분위기를 한 번 느껴보고 싶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 신두리 해안사구에 대한 글은 이미 많이 쓰기도 했고 소개도 많이 했으니, 이번에는 그곳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신두리 해수욕장"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사실, 신두리 해수욕장과 신두리 해안사구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차로는 약 1분에서 2분 정도의 거리에 떨어져 있는 상황인지라, 쉽게 생각하면 이웃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가는 김에 신두리 해안사구도 한 번 가보고, 차를 타고 조금 이동해서 신두리 해수욕장도 한 번 보게 된 것이다.
"아무래도 여름휴가에는 바닷가를 한 번쯤은 방문해봐야 할 것 같다."
아무래도 이렇게 더운 여름휴가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바다"로 한 번쯤은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든다고 할까? 그래서, 이렇게... 사실, 일로 인해서 여름휴가를 갈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휴가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서 이렇게 당일치기로나마 서해안 곳곳의 바닷가를 한 번 구경해보는 모습이다.
아무튼 이 첫 번째로 방문한 바닷가이면서 해수욕장인, "신두리 해수욕장"에서는 조만간,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한다. 사실, 이 곳에 방문하게 되면서 플래카드를 확인해서 알게 된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번 공유를 해보려고 한다.
▲ 게와 숨바꼭질 놀이 중...
"8월 6일부터 7일, 2일간 제 14회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그 내용은 바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하는데, 그 기간에 이 곳을 방문하게 되면 아무래도 멋진 "모래조각"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소인배닷컴이 다녀온 때에는 아직, 모래조각이 전시되지 않은 상황이었던지라 인공미가 가미된 모래조각은 볼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자연이 만들어 낸 "모래조각"을 볼 수는 있었다.
바로 바닷가에 사는 조그마한 게들이 만들어 낸 "동글동글한" 모래 더미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바닷가에 구멍을 내고, 집을 짓고 살고 있는 그들과 숨바꼭질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자연의 신비를 느껴볼 수 있는 순간이라고 할까?
사람들을 보고 겁을 집어먹은 게와 함께 숨바꼭질을 하면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서해안의 바닷가를 보면서 잠시 감상에 잠긴다. 그리고... 다른 장소로 이동할 준비를 하면서...
"충남 태안 신두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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