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청포대 해수욕장
몽산포 해수욕장을 지나서, 다음으로 방문해본 곳은 바로 "청포대 해수욕장"이 바로 그 장소였다. 몽산포 해수욕장과 청포대 해수욕장은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차로 약 10분에서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그러한 거리였다고 할 수 있었다. 다만 기억이 나는 부분은 아마도 "청포대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새롭게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기에 길을 찾기가 살짝 어려웠다는 점이 있기도 했다.
청포대 해수욕장은 몽산포 해수욕장과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느낌이 감도는 곳이라고 할 수 있었다. 몽산포 해수욕장에 있는 캠핑장이 사유지로 운영이 되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한다면, 청포대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뭔가 입구부터 놀러 온 듯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청포대 해수욕장"
청포대 해수욕장은 입구부터 뭔가 놀만한 곳에 온 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입구에는 이렇게, 우리가 가볍게 놀 수 있는 것들이 마련되어 있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아무래도 놀러 왔다면 이런 상품을 걸고, 사격을 한다는지 하는 것들을 한 번쯤은 체험을 해보고 싶은 그러한 생각이 든다고 할까?
이렇게, 뭔가 재미있는 놀이들을 뒤로하고, 바닷가를 향해서 가면, 바닷가 자체는 "몽산포"와 크게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지는 않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같은 서해바다인데다가, 거리도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은 아닌지라 이렇게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자세히 보면 미세하게 조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뭔가 상대적으로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듯한 청포대 해수욕장"
개인적으로 드는 느낌으로는 청포대 해수욕장이 가져다주는 느낌은 바로 옆에 있는 몽산포 해수욕장에 비해서 조금 더 아기자기한 매력이 느껴지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이 곳에서는 조개를 잡거나 하는 체험을 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도, 아무리 이렇게 글로 설명을 해도, 사진으로 몇 번 보는 것, 혹은 실제로 직접 방문해서 눈으로 보는 것에는 비하지 못할 것이니,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직접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충청남도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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