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금릉역 'LA 북창동 순두부'
오랜만에 금촌에 있는 "금릉역"에 방문하게 되었다. 금릉역 주변이라고 하면, 현재 소인배닷컴이 살고 있는 파주의 한 동네와 비교해본다면, 완전한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수준의 곳인데, 오랜만에 이렇게 높은(?) 건물들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되니 괜히 적응이 잘 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오랜만에 이렇게 금촌으로 오게 된 이유는 도시의 문물을 체험하기 위함이었는데, 최근에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일부러 병원을 찾았던 것이다. 그렇게 진료를 받고 보니 점심식사를 할 시간이 되어서 식사를 할 곳을 찾고 있었는데, 꽤 괜찮아 보이는 곳이 생각이 났다.
"금릉역 주변에 있는 LA 북창동 순두부"
그렇게 갑작스럽게 생각이 난 곳은 예전에도 식사를 했던 적이 있는 곳, 바로 "LA 북창동 순두부"라는 이름의 식당이었다. 보이는 간판, 그리고 메뉴에서 모두 프랜차이즈 식당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이었는데, 이제 슬슬 바빠지는 점심식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방문한 소인배닷컴에게 자리를 내주는 모습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사람들로 붐비는 점심식사 시간에는 웬만하면 혼자서 식사를 잘 하려 하지 않는 편이다. 아무래도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혼자서 2인분 이상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손님이 얄미울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바쁜 시간에 혼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식사를 하고 있으면 마음이 그다지 편치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번엔 점심 식사를 얼른 마치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으나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듯했다.
"다양한 순두부 메뉴를 가지고 있는 LA 북창동 순두부"
아마도, 이 북창동 순두부집이 다른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순두부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메뉴를 한 번 살펴보자면, 다양한 순두부찌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저것 다른 재료를 조합해서 순두부찌개를 만드는 모습이었다고 할까?
그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섞어 순두부찌개를 주문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난다. 그렇게 혼자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 정도면 반찬도 잘 나오는 모습이었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역시 "프랜차이즈 식당"이라서 그런 것인지,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은 되는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까?
"LA 북창동 순두부 금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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