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임창용, 오재원에 돌발 견제구
어제 있었던 프로야구, "두산"과 "기아"와의 경기에는 양현종 선수의 시즌 8승, 임창용 선수의 시즌 8세이브로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임창용 선수가 기아로 복귀하고 난 이후로 기아는 다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경기는 이렇게 기아가 승리로 가져갔지만, 어제의 경기는 많은 화제를 낳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임창용 선수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임창용, 오재원 선수를 향한 견제구"
어제부터 오늘까지 온라인 포털에서는 어제의 이 장면이 아직도 화제가 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그 장면은 바로 "임창용" 선수가 2루 주자로 있던 오재원 선수를 향해서 "견제구"를 던진 장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2루 주자로 있던 오재원 선수를 향해서 임창용 선수가 견제구를 던진 것인데, "유격수"와의 사인이 맞지 않았다거나, 단순 실수라고 칭하기에는 다소 의아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자칫 잘못해서, 오재원 선수가 임창용 선수가 던진 공에 맞았다면 큰 참사로 이어질 뻔하기도 했던 장면이었습니다. 다행히, 오재원 선수는 자신을 향해서 날아오는 공을 잘 피했고, 두 선수간에 다소 신경전은 있었지만, 큰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었지요.
▲ 오재원 선수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두 선수 모두 경고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던 돌발 견제구 장면"
이렇게 갑작스럽게 날아든 견제구로 인해, 경기가 잠시 지연됐는데요. 이런 장면 이후, 두 선수 모두 경고를 받게 된 것이 다소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두 선수 중 어느 한 선수만 잘못한 것이 아니라, 두 선수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고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아무래도, 임창용 선수가 이렇게 거친 플레이를 한 것에는 오재원 선수가 어느 정도 원인을 제공했다는 판단이 섰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추측성이지만, 임창용 선수가 이렇게 위협적인 플레이를 한 이유로 꼽고 있는 것에는 바로 "오재원 선수"의 "대기타석"장면을 들어보고 있는데요.
오재원 선수는 당시 타석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대기타석에서 몸을 푸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해진 대기타석에 머문 것이 아니라, 슬슬 타자 쪽으로 다가가서 몸을 푸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 투수였던 임창용 선수를 자극했다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정확한 이유는 임창용 선수 본인이 이야기를 하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겠지만, 아마도 오재원 선수의 간혹 조금 지나치기도 한 승부근성이 이러한 원인을 제공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특정 선수를 향해서 공을 던진 임창용 선수 역시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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