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이서정 '이기는 대화'

[서적] 이서정 '이기는 대화'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책을 거의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서점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뭔가 낯익은 책을 서점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이기는 대화"라는 이름의 책이 베스트셀러로 선정이 되어 있는 모습이었는데, 가만 보니 이 책은 내가 어떻게 습득하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에서 뒹굴고 있는 책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새로운 책을 구입하기보다는 이미 집에 있는 책을 먼저 읽는 것이 도리에 맞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인해, 한동안 보관만 하고 있다가 읽어보지 못했던 책을 조금씩 시간을 내서 읽어볼 수 있었다.



"이기는 대화라는 이름의 책, 일종의 대화법에 관한 자기계발 서적이다."


"이기는 대화"라는 책 제목이 자극적이기도 하면서 뭔가 도발적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대화를 하는데 이긴다니... 대화라는 것은 서로가 가진 의견이나 생각을 교환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표현을 해본다면, 이 책은 일종의 "대화법"에 관한 자기계발 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우리가 익이 알고 있고, 책에 있는 내용을 접해보면서 심히 공감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과연 실제 삶 속에서 나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일종의 "대화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둔 내용의 책이기에, 천천히 시간이 날 때마다 한 부분씩 읽기에도 부담이 없는 책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소한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책에 적혀 있는 내용이 우리가 평소에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내용의 것이었기에 책을 읽으면서는 공감이 충분히 되는 모습이었지만, 책을 덮고 나면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크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대화는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문화와 교육을 살펴보면, 그다지 대화법이나 토론법이 발달하지 않은 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공부란 무언가를 읽고, 암기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이러한 토론과 대화의 기술은 주로 서구 문화권에서 발달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사회가 점점 발전해나가면서 서구화되고 있는 지금. 이런 내용이 담긴 책을 한 번 접해보기라도 하는 것이 어쩌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기본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과연 내가 이렇게 실천하고 있는가..."를 한 번 생각해보면서 읽어볼 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대화와 토론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더욱더 대두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내용을 담은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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