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퓨전 멕시코 음식점 "바토스(VATOS)"
뉴욕타임스, CNN,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이 이태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태원이라고 하면, 이국적인 것들이 가득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러한 서울에서 이국적인 것들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공간, "이태원"에서 한식과 멕시코 음식을 적절히 조화시켜 독창적인 메뉴 개발로 극찬을 받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태원의 "바토스(VATOS)"라는 음식점이지요.
"한식과 멕시코 음식의 조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음식점, 바토스"
멕시코 음식이라고 하면, 흔히 "자극적인" 음식이라고 생각을 하기 일쑤인데요. 이렇게 자극적인 멕시코 음식을 우리 음식들과 접목시켜서 우리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독특한 메뉴들이 즐비한 곳이 바로 "바토스(VATOS)"라는 이태원의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이태원에서도 너무나도 유명한 식당이 되어버려서일까요?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지라, 대기번호를 받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저희가 이 곳을 방문했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저희도 그 대열에 합류해서, 약 30분간 기다린 후에야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 대기자 등록을 하고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
"멕시코 음식을 우리의 정서에 맞게 개발한 퓨전 요리들을 메뉴판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곳"
바토스의 메뉴판을 받아 들면, 사실 어떤 메뉴를 주문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거의 모든 메뉴가 생소한 메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읽어보지 않으면 어떤 메뉴인지 감을 잡기도 힘든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멕시코의 음식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타코"부터, 우리나라의 김치와 감자튀김을 접목한 메뉴인 "김치 카르니타" 등등... 이름만 들어도 독특한 메뉴들로 판을 치는 모습인지라, 어떤 음식을 먹을지 메뉴를 고르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면, 음식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메뉴 하나당 기본적으로 12,000원에서 16,000원 사이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그 양이 그다지 풍족하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건장한 성인 남성들이 배를 채우기에는 돈을 제법 많이 써야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기본적으로 나왔던 나초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호불호가 갈릴 것입니다."
바토스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마도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에너지가 넘치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에 걸맞은 조금은 시끄러운(?) 음악이 틀어져있고, 인테리어는 살짝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하는 분위기입니다.
약간은 "바"와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인지라, 클럽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할 것이지요. 그리고 밤이 되면, 이 곳은 "바(BAR)"로 변신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을 마치고, 친구들과 맥주를 한 잔 마시면서 그 날의 피로를 풀 수 있기도 한 곳이지요.
▲ 저희가 주문했던 메뉴인데,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차 공간은 찾기 힘들 것입니다."
바토스는 이태원의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아마도 주차를 할 만한 공간을 찾기가 힘들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이태원 전반에서 골고루 느껴볼 수 있는 불편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기도 하지요. 혹시나 차를 가지고 이 곳을 방문하려는 분들은 참고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바토스"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호불호가 갈릴 분위기)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멕시코 음식, 퓨전 음식, 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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