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클락 키 홋카이도 아이스크림"

싱가포르 여행 "클락 키 홋카이도 아이스크림"


싱가포르 여행 "클락 키 홋카이도 아이스크림"


조금은 뜬금없지만, "점보 씨푸드(JUMBO SEAFOOD)"에 예약을 해놓고, 클락 키 주변의 야경을 감상해보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강가에 앉아서 바람을 쐬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뜬금없는 "일본 아이스크림"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아자부 사보(AZABU SABO)"라는 홋카이도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아직 일본에도 가보지 못했으니 여기에서 그 제법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을 맛보기로 했다.




▲ 저기 뒤로 보이는 놀이기구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 싱가포르 클락 키의 야경, 그리고 강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


"클락 키(CLARKE QUAY)에서 맛본 홋카이도 아이스크림"


홋카이도 아이스크림은 클락 키(CLARKE QUAY) 역과 인접하고 있는 "CLARKE QUAY CENTRAL"이라는 건물에 맞닿아 있는 모습이었다. 건물 안에 있지는 않고 강가를 끼고 바로 앞에 있는 편이었던지라, 강을 따라서 걷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가장 작은 사이즈가 4.2달러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맛이 궁금했던 우리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입해서 맛을 한 번 보기로 했다. 여러 가지의 맛 중에서 "녹차 맛"을 구매해서 먹어보았던 것 같은데, 맛은 나쁘지 않았다. 괜히 괜찮은 평점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면서, 클락 키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마치 현지인들처럼, 강가에서 바람을 쐬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아무런 걱정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그저 평소에는 잘 가보지 않는 곳에 와서 이렇게 새로운 것을 보고, 새로운 생각을 하면서 지내는 이 시간이 고맙게 느껴졌다.


싱가포르 관광청으로부터 일부 경비를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Azabu Sabo in Clarke Quay"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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