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의 예쁜 카페 "유나(UNA)"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이라고 하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멋진 건물 속에 차려진 카페를 떠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서울과 같은 지대가 비싼 곳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웅장한 규모의 건물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카페를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지금 한 번 이야기해볼, "유나(UNA)"라는 이름의 카페가 그러한 헤이리에 있는 카페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웅장한 건물 속에 잘 꾸며진 카페, 유나(UNA)"
유나라는 이름의 카페는 이전에 이미 소개해드린 바 있는 "비트윈(BETWEEN)"이라는 카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비트윈 건물과 상당히 닮아있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그래서 둘은 마치 붙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답니다. 거의 비슷한 느낌이 드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창문의 배열부터, 테라스의 느낌까지 모두 닮아있습니다. 그저 다른 것이 있다면, 이름이 다른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2층 건물에 넓은 테라스가 매력적인 카페"
헤이리에 있는 대규모의 카페답게, 분위기 역시도 상당히 좋답니다. 2층에 올라가면 야외에 마련된 테라스에서 자리를 잡을 수도 있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에 이렇게 야외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커다란 창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습이어서, 바깥이 시원하게 보이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기도 하지요. 뭔가 세련된 건물인데, 느낌까지 시원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이 곳 역시도 헤이리를 대표하는 카페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UNA는 스페인어로 1을 의미하는 단어, 그리고 발음은 우나인데, 이 곳의 한글 이름은 유나이다."
재미있는 것은 "UNA"의 경우에는 스페인어로 1을 의미하는 숫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여성명사를 지칭할 때 붙는 것이지요. 남성 명사를 지칭할 때는 "UNO"로, "우노"로 발음이 된답니다.
스페인어로 UNA는 발음이 "우나"라고 발음이 되는 것이 보통인데, 이 곳의 한글 이름은 "유나'라고 하지요. 그래서 아마도 이 곳의 이름은 스페인어와는 관련이 없는 듯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일 텐데, 정확히 어떠한 의미가 들어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혹시나 사장님을 뵙게 된다면, 한 번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아무튼, 헤이리에서 제법 큰 규모의 멋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방문해볼 만한 카페, "유나"가 아닐까 합니다.
"파주 헤이리, 카페 유나(UNA)"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특징 : 분위기 좋은 카페, 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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