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석 "일인일책의 시대가 온다"
과거에는 글을 쓴다는 것은 특별히 선택받은 사람들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이 활성화되면서 온라인에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게 되고, 이제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한답니다. 책을 출판하는 사람들도 더 많아지게 되었고요.
예전에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의 수가 제한적이었다고 한다면, 최근에는 그 숫자가 비교적 많이 늘었을 것입니다. 여기에 모든 사람이 동시에 콘텐츠의 제작자가 될 수도 있고 소비자가 되기도 하지요.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저 역시도 콘텐츠의 소비와 생산을 동시에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정의석 작가의 일인일책의 시대가 온다."
최근에 출판된 책이 있습니다. 바로 정의석 작가가 쓴 "일인일책의 시대가 온다"라는 이름의 책이지요. 이 책은 다소 공격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는 시대가 많이 변했기에, 그리고 글을 쓸 수 있는 환경 역시도 많이 좋아졌기에 누구나 조금의 노력을 하면 책을 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제목이지요.
이러한 제목을 가진 책답게, 자연스럽게 이 책은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글쓰기"를 단련하고, 출판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는 특별한, 혹은 타고난 사람들만 쓰는 것일까?"
사실, 저도 과거에는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 특히 "작가"들은 타고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제가 진짜 작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그다지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과거에는 이것보다 글을 더 제대로 생산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물론, 어느 정도는 타고난 부분이 있겠지만, 선천적인 부분 외에도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요.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어떻게 글을 잘 쓸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한 내용들... 적절한 구성, 적절한 글감, 적절한 홍보채널 혹은 수단"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기획이 들어가야 할 것이고요. 기획이 있다면, 거기에 맞는 세밀한 부분에 필요한 내용들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잘 쓰인 글은 독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거나 공감을 주는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렇게 잘 쓴 글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작업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 하나하나 풀어내고 있는 내용은 바로 "글을 기획하는 방법", "논리적인 글쓰기를 하는 구성", "적절한 글감을 구하는 방법과 저장하는 방법", "적절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는 방법"과 같은 내용이지요.
"글을 잘 쓰고 싶지만, 책을 쓰고 싶지만, 막연한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추천해볼 만한 책"
책에서는 아주 편안하게 이 내용들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필요할 때면 적절한 인용을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해주기도 하지요. 필요에 따라 인용자료가 적절히 사용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러한 부분이 사실 "좋은 글"을 만드는 바탕이 되는 요소랍니다.
그래서, 이 책은 책을 한번 써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 글쓰기 능력을 조금 더 향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을 해볼 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앞으로 글쓰기에 대해서 더욱더 연마해야 할 부분이 많기에 책에서 언급된 부분 중에서 제게 펠요한 부분은 스스로에게 적용을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일인일책의 시대가 온다"
저자 : 정의석
출판 연도 : 2017.07.01
ISBN : 9791196110703
리디북스 링크 : https://ridibooks.com/v2/Detail?id=2739000001&_s=ret&_q=정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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