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 영어의 문장은 "주어와 동사"로 이루어진다.
본격적으로 영어 문법에 대해서 들어가기에 앞서서 아주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 다루어보고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말"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언어가 없다면, 아주 불편하겠지요. 그런데 이러한 말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우리말에서는 "주어"가 생략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잦지만, 영어는 그렇지 않답니다. 영어의 모든 문장은 "주어 + 동사"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 영어 문장 = 주어 + 동사
영어의 모든 문장은 이렇게 주어와 동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문법의 첫 번째 대원칙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간혹 영어에서도 "주어"가 생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문장이 있기도 합니다.
바로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하는 말 "NICE TO MEET YOU."와 같은 말에는 마치, "주어"가 생략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문장은 주어가 있긴 하지만, 생략이 된 것이지요. 원래의 문장은 바로 "IT'S NICE TO MEET YOU."라는 말로, "IT"이라는 주어가 생략된 형태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사용해야 하지만,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말이다 보니, 이렇게 대충 쓰면서 굳이 없어도 될 것 같은 주어인 "IT"을 생략한 형태라고 할 수 있지요.
# 주어는 무엇일까?
그럼 먼저, 여기에서는 주어를 찾아보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는 아직 그다지 익숙하지 않다고 가정을 하고, 우리말에서 "주어"를 찾아보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지요.
주어는 말 그대로 문장에서 주인이 되는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은 단어뿐만 아니라, 단어와 단어가 모인 "구" 형태가 주어로 쓰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문장의 주인이 되는 것들을 우리말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나 / 너 / 우리 / 당신들 / 자네 / 줄리안 / 제프리
I / YOU / WE / THEY / YOU / JUILIAN / GEOFFREY
위와 같은 것들이 바로, 주어가 될 수 있을 것이랍니다.
# 동사는 무엇일까?
그렇다면, 동사는 무엇일까요? 우리말에서는 동사를 두고 "서술어"라고 표현하는데요. 영어에서는 동사라고 표현한답니다. 동사는 "주어의 행동"을 나타내는 품사라고 할 수 있지요. 누군가가 어디로 "간다"든가, "걸어간다."든가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문장 성분이랍니다.
그래서, 아래의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I eat lunch." (나는 점심을 먹습니다.) [주어 : I / 동사 : eat]
"He sleeps seven hours a day." (그는 하루에 7시간을 잡니다.) [주어 : He 동사 : sleeps]
"I go to school everyday." (저는 매일 학교에 갑니다.) [주어 : I 동사 : go]
이렇게, 문장 성분을 나누어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영어 문장에는 이렇게 "주어"와 "동사"는 꼭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앞으로 살펴볼 문법 내용에서도 이어지는 것이니 말이죠.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