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뇌구조 차이?

남녀의 뇌구조 차이?

남자와 여자는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외모도 조금씩 다르고, 사회적인 역할과 문화, 관습에 따라서 다른 방식으로 교육을 받기도 하고, 영향을 받기도 하지요. 그래서, 같은 곳에서, 같은 시대를 살았다고 하더라도, 둘의 사고방식과 생활 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요즘에는 남녀 사이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서로를 공격하고 헐뜯는 현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서로가 다른 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개선하고 발전하거나, 잘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남녀는 기본적으로 두뇌 구조가 다르다?"

이번에는 남녀의 두뇌 구조 차이에 대해서 가볍게 한 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보다는 지도를 더 잘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반면에 여성의 경우에는 지도를 보기보다는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고, 물어봐서 길을 찾아내는 경향이 잦지요. 이러한 차이는 바로 남녀가 가진 뇌구조 차이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자는 한 가지 일을 잘하고, 여자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잘한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RUBEN GUR" 교수는 이러한 남녀의 뇌구조 차이를 "좌반구(LEFT HEMISPHERE)"와 "우반구(RIGHT HEMISPHERE)"의 연결성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각각의 반구 안쪽에서의 연결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이와 달리 좌반구와 우반구 사이의 연결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차이에서 남녀가 서로 잘하는 일에서 차이를 드러내게 됩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남성의 경우에는 한 가지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하는 반면, 여성은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잘한다고 하는 것이지요.

"남성은 멀티태스킹에 약하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은 남성이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설명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한 가지 일 안에서 일어나는 멀티태스킹은 여성에 비해서 잘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안에서, 유닛에 공격명령을 내리고, 수비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생산을 동시에 하는 것을 잘할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전화를 받으면서 게임을 한다거나 하는 일은 잘 하지 못하는 편이지요.

반면에 여성의 경우에는 전화를 받으면서 동시에 일을 한다거나 하는 "외부적인 멀티태스킹" 능력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차이는 서로가 잘할 수 있는 일에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요. 그러한 예가 되는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겠지요.

남성이 잘하는 일 : 자전거 타기 / 지도 보기

여성이 잘하는 일 : 단어를 외우는 일 /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하는 일 / 여성이 남성에 비해 조금 더 오래 집중할 수 있음

"하지만, 뇌구조는 다양한 외적 요인으로 인해서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뇌구조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형에 가까운 뇌를 가지고 있기도 할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이지요. 이러한 뇌구조는 다양한 외적 요인으로 인해서, 변화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인간 두뇌의 무게는 얼마일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담이지만, 인간 두뇌의 평균적인 무게는 1.4KG 정도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무겁지 않은 편인데요. 재미있는 것은 고래의 경우에는 뇌의 무게가 무려 7KG, 돌고래의 경우에는 1.4KG 정도로 인긴과 비슷한 크기의 무게라고 할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 "남녀의 뇌구조 차이"에 대해서 좌반구와 우반구의 연결성을 가지고 간략하게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