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 임요환?

프로게이 임요환?


프로게이 임요환?


과거에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한 창 인기를 끌 때는 게임을 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렇게 "프로게이머"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기도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그 숫자가 그다지 많지는 않지요. 아무래도 과거에 비해서 그 숫자가 줄어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게이머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이름이 바로 "임요환"이라는 이름입니다. 아마도, 국내 최초의 프로게이머라고 칭할 수 있는 한국 이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이니 말이죠.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아니면 프로 게이?"


임요환은 이스포츠의 역사에서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창설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선수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임요환의 프로게이머의 업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바로 과거에 그가 어딘가로 보낸 "화환"에 대한 이야기지요. 당시 임요환 선수가 보낸 화환에는 "프로 게이 임요환"이라고 쓰여있었던 것이지요.


아마도 당시에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생소했기에 화환을 만드는 직원이 이렇게 "머"라는 글자 하나를 빼놓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 프로게이 임요환이라고 쓰인 화환


△ 스타크래프트2 아케이드 게임으로 등록된 프로게이대전


△ 장래희망은 프로게이?


"스타크래프트 2 프로 게이 대전과 드라마에서 패러디되기도 한 프로 게이 사건"


당시 "프로 게이 임요환"이라는 글씨가 담긴 화환 사진은 온라인에서 이곳저곳으로 퍼졌고, 다양한 패러디물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스타크래프트 2 아케이드 게임" 중의 하나인 "프로 게이 대전"이 아닐까 하지요. 정확히는 프로게이머 대전인데, "머"자 하나를 일부러 빼놓은 익살스러운 제목을 붙인 것이지요.


또한 과거 드라마에서도 패러디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에서도 이렇게 당황스러운 장면을 볼 수 있기도 한 것이지요. 화환을 만드는 직원의 실수가 불러온 당황스러운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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