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SNS는 인생의 낭비다."
간혹, 유명인이 SNS로 인해서 물의를 빚은 내용을 담은 기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댓글이 있습니다. 바로 "퍼거슨 1승 추가요."라는 댓글이지요. 이러한 내용은 그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영국 축구팀의 감독을 맡고 있던 때에 언급한 내용에서 나온 말이랍니다.
과거 맨유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던 "웨인 루니" 선수가 트위터에서 한 팔로워와 때 아닌 시비가 붙어서 논쟁이 일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언론과의 인터뷰 중 이것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었고, 당시 맨유의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취지의 내용을 기자들 앞에서 선보인 것이지요.
"알렉스 퍼거슨이 말하는 SNS는 인생의 낭비다."
당시 그가 남긴 이 말 한마디는, 이곳저곳에서 인용이 되면서 사용이 되고 있답니다. SNS로 인해서 좋지 않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의 말은 역시 선견지명이 담긴 말이었다는 뜻으로, "퍼거슨 1승 추가."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요.
사실, 그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긴 내용의 핵심은 간단했습니다. "SNS를 하면서 인생을 보낼 바에는 다른 책을 읽는 등의 다른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낫다."는 취지의 내용이었지요. 그다지 길지 않은 내용이니 그가 당시에 남긴 말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t's about responsibility. I think they (players) are responsible for their actions, what they say on Twitter.
이것은 책임감에 관한 문제입니다. 선수들은 트위터 글이 가져오는 파장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 don't understand it, to be honest with you. I don't know why anybody can be bothered with that kind of stuff.
솔직하게 말해서, 선수들이 어떻게 그런 것들에 신경을 쓸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How do you find the time to do that? There are a million things you can do in your life without that.
그런 걸 할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인생에서 할 수 있는 다른 것이 백만 가지가 더 있는데 말이죠.
Get yourself down to the library and read a book. Seriously, It is a waste of time.
차라리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으십시오. 진심으로, 그것(SNS)은 시간 낭비입니다.
△ 알렉스 퍼거슨 감독
△ 퍼거슨 감독에게 직접 듣는 SNS는 낭비다.
조금 강력하고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그가 남긴 말의 핵심은 정확하게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하면서 물의를 일으키기보다는 다른 것을 하면서 시간을 더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가까운 지인에게 전화를 한다거나, 지인을 직접 만나서 시간을 보내는 것 등이 더욱더 살멩 유용하게 보탬이 될 것입니다.
책을 읽는 것 역시도 생산적인 활동이 될 수 있을 것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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