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패널티킥

발뒤꿈치 패널티킥


발뒤꿈치 패널티킥


축구 국가 대항전에서 상대를 도발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특별히 사이가 좋지 않은 앙숙 국가들끼리의 혈전에서는 일부러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위를 하기도 하지요.


그래도 이렇게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위도 어느 정도의 선을 지키는 선에서 그쳐야 할 것입니다. 너무 정도가 심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말이죠.



"UAE(아랍에미리트)와 레바논의 국가 대항전 경기중"


아무리 경기에서 앞서고 있더라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스포츠맨십"이라고 이야기를 하지요. 하지만, 간혹 이기고 있는 상황을 너무 즐긴 나머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으며 추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열린 "UAE(아랍에미리트)"와 "레바논"의 경기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했지요. UAE가 레바논에 5-2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페널티킥 찬스를 맞이했습니다. 이미 경기를 크게 이기고 있었던 상황이어서 그런 것인지, 페널티킥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발뒤꿈치로 페널티킥을 차며 상대방을 조롱한 선수"


페널티킥 찬스를 맞이해서 키커로 나선 선수는 UAE의 "디아브" 선수였는데요. 그는 정상적인 페널티킥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공을 찼습니다. 바로 상대방 골키퍼를 조롱하듯이 발뒤꿈치로 공을 차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것이지요.


발뒤꿈치로 공을 찼기에 공은 느리게 굴러갔지만, 상대방 골키퍼는 이 장면에 어이없어하면서 그대로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 골로 경기는 6-2까지 벌어지게 되었죠.


승리는 "UAE"가 가져갔지만, 경기장 안에서의 매너로는 승리했다고 볼 수 없는 사건이 아닐까 하지요.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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