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밴쿠버 올림픽 영상"
피겨 스케이팅의 불모지에서 혼자서 엄청나게 활약한 전설적인 선수가 있습니다. 특별한 지원이나 시스템이 없는 환경에서 스스로 연습하고 정상에 오른 선수이지요. 그 선수는 바로 "김연아" 선수입니다.
우리나라 피겨 스케이팅은 김연아 선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김연아 선수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우리에게는 그저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종목은 남의 나라 잔치였을 뿐이니 말이죠.
"주니어 대회부터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시니어 경기에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연아 선수"
김연아 선수는 주니어 대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답니다. 기대되는 유망주로 주목을 받기도 했지요. 그리고, 점점 성장하면서 시니어 대회에 출전해서도 그 기량은 계속해서 상승했는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올림픽에서 혹시나 금메달을 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심어주기도 했답니다.
△ 금메달을 따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
"2010년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여자 피겨스케이팅 최고점을 기록한 김연아 선수"
이렇게, 점점 기량을 쌓아가던 김연아 선수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절정을 기록하게 됩니다. 당시에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200점은 찾아볼 수 없는 점수였는데요.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는 200점을 훌쩍 넘은 총점 228.56점을 기록하면서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거머쥐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은 총 2라운드로 진행이 됩니다. 하나는 비교적 짧은 쇼트 프로그램이고, 다른 하나는 메인 무대라고 할 수 있는 프리 스케이팅인 것이지요. 당시 김연아 선수의 선곡과 점수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쇼트 : 78.5점 (선곡 : 007 제임스 본드)
2. 프리 : 150.06점 (선곡 : 조쥐 거쉰의 피아노 바장조)
3. 합계 : 228.56점
△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영상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007 제임스 본드"
당시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은 "007 제임스 본드" 곡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 선수는 이에 맞춰서 검은색의 의상을 갖춰 입고, "본드걸"로 연기를 했지요. 당시 김연아 선수는 경기력에 사람들은 감탄했고, 이로 인해서 78.5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 김연아 선수의 프리 스케이팅 영상
"김연아 선수의 프리, 조쥐 거쉰의 피아노 바장조"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조쥐 거쉰"의 피아노 바장조를 사용했습니다. 이 곡에서 김연아 선수는 파란색의 드레스를 입고 출전했는데요. 경기 중, 고난도 기술들을 여럿 선보이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중에는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룹"의 콤비네이션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이로 인해서 김연아 선수는 150.06점을 기록했고, 이로 인해 총점 228.56점으로 올림픽 신기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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