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


2002년에 방영된 추억의 드라마 중에는 "대한민국"과 "일본"이 함께 만든 드라마가 있습니다. 최초의 한일 합작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드라마는 2002년에 방영이 되었습니다.


2002년에는 한일 양국에 큰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면서 세계인의 이목을 끌게 된 것이지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로 연합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한일 합작 드라마"가 탄생하게 된 것이지요.



"4부작으로 구성된 한일합작 드라마, 프렌즈(FRIENDS)"


당시 드라마의 제목은 "프렌즈(FRIENDS)"로 총 4부작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방영은 국내의 경우에는 "MBC"에서 방영이 되었고, 일본에서는 도쿄방송 TBS에서 방영이 되었습니다.


총 4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이기에 단편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내용이 그다지 늘어지지는 않고, 빠르게 흘러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원빈과 후카다 쿄코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드라마에서는 젊은 시절의 원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원빈 씨는 지금도 훈훈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지만, 과거의 풋풋한 모습이 더욱더 빛을 발하기도 하지요.


또한 드라마 속에서는 추억의 얼굴인 "이동건" 씨도 볼 수 있답니다. 작품을 보다 보면, 추억의 인물들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대표로는 원빈 씨가 출연했고, 일본 대표로는 여배우 "후카다 쿄코" 씨가 출연했답니다.



"지금 보면 조금은 유치한 이야기"


과거에는 이 영상을 제법 재미있게 본 것으로 기억이 남는데요. 지금 다시 한번 이 영상을 보면, 줄거리가 다소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거 우리나라의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한 재미있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한일 양국의 문화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답니다.


줄거리는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정리해볼 수 있지요.


아사이 토모코(후카다 쿄코)는 회사 동료인 야마기시 유코와 홍콩으로 여행에 가지만 유코에게 갑자기 일이 생겨 떠나고 토모코는 홀로 남겨진다. 그때 토모코는 소매치기를 당하고, 범인으로 오해하게 된 한국인 김지훈(원빈)을 만나게 된다. 첫 만남은 최악이었지만 지훈의 취미인 영화 촬영에 도움을 주면서 점차 사이가 가까워진다.


△ 해피타임 명작극장에서 소개된 드라마 "프렌즈"


"국경과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 로맨스 이야기"


이 드라마에서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는 내용은 바로 한일 양국의 남녀가 국경과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고, 사랑을 이어가는 로맨스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답니다. 한국인 남자와 일본인 여자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용인데, 둘 사이를 가로막는 장벽을 무너뜨리고, 사랑을 쟁취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지요.


아마도, 이 드라마가 방영되고 난 후, 대한민국 남자들은 일본 여자들에게 관심을 보였을 것이고, 일본 여자들은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배우로는 원빈 씨가 출연했으니, 한국 남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겠지요.


여기까지, 지금 보면 조금 유치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드라마, 한일합작 드라마 "프렌즈"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월드컵으로 인해서 생긴 추억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지요.


"한일합작 드라마 프렌즈"


제작연도 : 2002년

방송횟수 : 4부작

장르 : 드라마, 가족, 로맨스

기획 : 강병문, 카지마 세이이치로, 이사노

연출 : 한철수, 도이 노부히로

극본 : 황성연, 오카다 요시카즈

출연 : 원빈, 후카다 쿄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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