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여행 책방 "사이에"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와 같은 대형 서점을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간혹 이렇게 동네에 있는 소소한 책방을 방문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동네 책방에서는 대형 서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서점 주인의 취향에 맞는 독특한 서적 분류라든가, 작은 서점의 주제에 맞는 특이한 서적을 다소 볼 수 있기도 하지요. 어떤 곳에서는 독립 출판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기도 하니,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이런 동네의 조그마한 서점들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합니다.
"연남동의 여행 책방, 사이에"
최근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연남동에도 이런 소소한 책방들이 다소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이번에 "사이에"라는 책방에 우연히 한 번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동네 서점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편안한 분위기"의 책방이었답니다.
"여행 전문 서적을 취급하고 있는 책방"
사이에라는 조그마한 책방에서 취급하고 있는 서적은 "여행" 관련 서적입니다. 여행 정보를 담은 책자들을 비치하고 있기도 하지만, 이 곳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책들은 주로 "여행"에 관련된 수필집과 같은 책이지요.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는 "여행 정보"를 담은 책자가 좋기는 하지만, 여행에 대한 느낌을 전달받을 때는 이런 수필집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특정한 장소와 관련된 문학 서적 역시도 함께 다루고 있는데요. 한 지역에 관련된 서적을 함께 모아서 진열해두는 독특한 분류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조그마한 카페와 같은 분위기의 동네 서점
△ 서점에서 발견한 독특한 콘셉트의 책
△ 3월 20일에 진행되는 도쿄 여행관련 북토크
"조그마한 독서 모임 혹은 세미나를 열고 있기도 합니다."
작은 서점인 "사이에"에서는 독서 모임과 비슷한 조그마한 모임을 열고 있기도 합니다. 주로 여행을 주제로 한 "작가"를 모시고, 조그마한 세미나를 열고 있었는데요. 이번 오는 3월 20일에는 "교토" 여행에 관련된 주제로 조그마한 모임을 갖는다고 하지요.
저도 이번에 교토는 다녀오지 않았지만, 도쿄는 다녀왔기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 모임에 한 번 다녀올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연남동의 아기자기한 책방 "사이에"라는 곳이었는데요. 편안하고, 소소한 분위기를 잘 느껴볼 수 있는 동네 책방이 아닐까 합니다.
"서울 연남동 동네 서점, 사이에"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31길 13
전화번호 : 02-325-6563
분류: 여행 서점
영업시간: (월-금) 10:00 - 21:00 (토) 13:00 - 21:00
홈페이지 : http://www.sa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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