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리타 공항 귀국편 "면세점"

일본 나리타 공항 귀국편 "면세점"


일본 나리타 공항 귀국편 "면세점"


도쿄 도심의 긴자에서 천엔버스를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는 특별히 예약하지는 않았지만 좌석은 넉넉하게 있는 편이었는데요. 소요시간도 예상 소요시간보다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가는 항공편은 저녁 6시 10분 비행기였는데요. 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약 4시 20분 정도로 적당한 시간에 도착을 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나리타 공항, 귀국편에서 할 일"


공항이 얼마나 혼잡할지 알 수 없으니, 출국 1시간 반에서 2시간 전 정도까지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공항에 도착하니 비행기 출발시간까지는 1시간 40분 정도가 남았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진행했습니다.


1. 항공사에서 발권하기

2. 짐 검사하기 (보안검색대 통과)

3. 일본 세관 들리기

4. 출국 심사하기

5. 면세점 이용하기

6. 비행기에 탑승하기


그래서 공항에서 출국 때 해야 하는 절차를 굳이 정리해보자면, 위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 제주항공 발권카운터



"항공사에서 발권하기"


제가 이용한 항공사는 제주항공이었는데요. 버스에서 내려서 제3터미널 입구로 들어가니 입구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줄을 선 다음 항공사 직원을 통해서 발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인천공항과는 달리, 셀프 발권기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과정을 직원을 통해서 해결해야 했지요.


하지만, 당시 나리타 공항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기에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 출국 전 마지막으로 편의점에 들러서 마셨던 음료


"출국 전, 짐 검사하기"


나리타 공항 역시도 출국 전에 당연히 위험물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지 짐 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그 절차도 우리나라의 인천공항과 같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의 경우에는 출국심사를 먼저 하고 비행기 탑승 직전에 짐 검사를 했었는데요. 창이 공항이 조금 특이했던 것 같습니다.


나리타 공항 역시도 짐 검사를 먼저 하고, 출국 심사를 한 뒤, 면세점에 들러서 마지막으로 쇼핑을 하고 항공기에 탑승하는 절차로 진행이 되었지요.


"짐 검사 이후, 일본 세관을 거치고, 출국 심사를 진행합니다."


짐 검사를 마친 이후에 나오는 곳은 바로 "일본 세관"입니다. 일본에서 면세로 구입한 물건이 있으면, 여권에 영수증을 부착하는데요. 여권에 부착된 영수증이 있다면, 여기에 잠시 들러서 확인을 하고 지나가는데요. 여권에 부착된 영수증이 없다면, 그냥 지나가도 무관합니다.


"출국 심사하기"


일본 세관을 통과한 이후에는 출국심사가 진행이 됩니다. 이번에도 입국할 때와 마찬가지로 크게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여권을 제출하면, 확인을 하고 보내는 모습이었답니다.


△ 조촐했던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 면세점















"나리타 공항의 면세점"


이제 출국심사를 거쳤으니, 법적으로는 일본을 떠난 것이 되었습니다. 일본을 떠났으니, 공항에 마련된 면세점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데요. 나리타 공항의 면세점은 크지 않았습니다. 조그마한 매장이 4개 정도 있는 것이 전부였으니까요.


화장품이나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는 듯했고, 일본 기념품을 판매하는 아키하바라 매장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이 조금 눈길이 갔습니다. 여기에서 "캐릭터 상품"과 같은 기념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으니까요.


저도 출국심사를 하고 나니, 약 1600엔 정도가 남았었는데요. 어차피 남음 금액을 다시 돌아가서 사용할 수도 없었기에, 이 곳에서 마지막 남은 엔화를 소모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살까 하다가, 토토로 캐릭터 상품을 하나 구입해서 돌아왔답니다.








△ 비행기 탑승, 그리고 안녕 도쿄


"면세품을 구입한 후, 항공기에 탑승하면 된다."


이제 나리타 공항에서 모든 일정을 끝냈으니, 항공기에 탑승할 시간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시간의 나리타 공항이 너무나도 한적했던 것인지, 출국 절차는 아무리 여유 있게 진행해도 20분 정도면 충분한 듯했습니다. 정말 마음먹고 빨리 진행하겠다고 하면, 약 10분도 채 걸리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공항에 너무 일찍 들어왔다는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미 공항에 들어와서 모든 절차를 끝내고 귀국편에 탑승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었답니다. 그저 항공기를 기다리는 것밖에는요.


이렇게, 결국 나리타 공항에서 제주항공 비행기에 탑승하고 다시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수 있었답니다. 4박 5일간의 짧고도 긴 여행이 끝나버렸지요.


"일본 나리타 공항"


주소 : 1-1 Furugome, Narita, Chiba Prefecture 282-0004, Japan

전화번호 : +81 476-34-8000

홈페이지 : https://www.narita-airport.jp/jp/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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