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호수 카페 "제이바웃"
잠실 롯데월드와 비교적 최근에 새롭게 생긴 제2 롯데월드 근처에는 석촌호수가 있습니다.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로 나뉘어 있는데요. 서호와 동호 모두 나름의 매력을 뽐내는 곳이랍니다. 낮에 가도 멋진 경치를 제공하고, 밤에 가도 멋진 경치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렇게 석촌호수 바로 앞에는 카페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도 하지요.
"잠실 석촌호수 앞에 있는 카페, 제이바웃(J BOUT)"
오랜만에 석촌호수를 한 번 걸어보았는데요. 너무 늦은 시각에 방문해서 너무 어두운 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경치는 좋았습니다. 비록 사진을 담아내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너무 어두워져 버린 시간이기도 했지만요.
저녁에 보는 석촌호수의 느낌은 마치 잠시나마 해외로 나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한 번 다녀왔던 적이 있던 "싱가포르"의 클락키 혹은 로버슨 키의 느낌이 들기도 했으니 말이죠. 물론, 이 날의 날씨는 싱가포르보다는 훨씬 시원했습니다.
△ 제이바웃 앞에서 보이는 야경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고 있기도 한 곳"
이번에 저희가 방문했던 곳은 "제이바웃"이라는 이름의 카페였는데요. 단순히 카페라고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커피를 비롯한 카페 음식 외에도 다른 피자, 파스타, 샐러드와 같은 브런치에 적합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기도 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저희는 이미 저녁식사를 마치고 이 곳을 방문했기에 간단하게, 빵을 하나 사고, 음료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호수 앞에 있는 카페인지라, 음료의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기도 했지만, 이 곳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에 비하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니었다고도 할 수 있지요.
잠실 도심에서 이렇게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물론, 저는 거리가 멀어서 자주 올 수는 없는 곳인지라 아쉽기도 했지만, 이런 아쉬움이 있어야 여운이 조금 더 남는 것이 아닐까 하지요.
"서울 잠실, 석촌호수 브런치 카페, 제이바웃(J BOUT)"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브런치 카페, 분위기 좋은 카페, 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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