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경의선 “운천역”
수도권 전철 노선 중에서 경의선 노선을 보면, “문산”에서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경의선 일반노선은 문산역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지도를 살펴보면, 경의선 노선에는 “운천역”, “임진강역”, “도라산역”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이런 세 역은, 일반적인 전철 노선으로는 이용할 수 없는 특수한 역이랍니다. 하루에 2번 운행하는 “DMZ” 열차만 탑승할 수 있는 역이지요.
“플랫폼만 덩그러니 있는 역, 운천역”
위에 언급한 세 역들, “운천”, “임진강”, “도라산”역에서 운천역을 제외한 나머지 역들은 나름 역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유독 운천역은 역의 형체가 거의 없답니다.
마치 허허벌판에 “열차 플랫폼”만 있는 형태인 것이지요. 그래서 이 역에서는 특별히 역무원이 배치되어 있지도 않고,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시설도 없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무인역인 것이지요.
“열차에 탑승한 뒤, 승차권을 구매해야 하는 역”
그래서 이 곳에서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우선 열차에 탑승한 뒤, 역무원에게 승차권을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열차는 다른 일반열차는 운행하지 않고, “DMZ 열차”만 운행한다고 하는데요. 열차 시간은 주중과 주말이 조금 다르니, 시간표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지역주민의 문산 - 임진강 이용요금은 1,000원”
DMZ 열차의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5,000원부터 시작하지만, 지역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게 되면, “문산 - 임진강” 노선의 이용요금은 1,000원으로 고정을 해두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역무원이 없는 간이 전철역, 경의선 “운천역”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경기도 파주 경의선 운천역”
특징 : 열차, 경의선, 전철, 무인역, 간이역, DMZ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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