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한강뷰 카페 "딜리카포"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멋진 경치 속에 있는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 홍대나 합정 쪽에 있다면, 파주 쪽으로 한 번 나가볼 수 있을 텐데요. 반대로 서울 동쪽의 천호동 쪽에서는 남양주 쪽으로 나가보면 제법 멋진 경치의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남양주, 분위기 좋은 카페, 딜리카포"
오랜만에 휴일을 맞이해서 남양주에 있는 카페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서울을 벗어나면, 탁 트인 경치에 제법 넓은 곳에 멋진 건물을 세워둔 카페를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 강동구에서 차로 조금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는 멋진 카페가 많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딜리카포"라는 카페에 한 번 다녀와 보았습니다. 남양주는 확실히 한강을 끼고 있어서 그런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서 카페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딜리카포"라는 카페 역시도 그런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북한강을 바로 앞에서 조망할 수 있는 카페"
카페 딜리카포는 북한강을 정말 바로 앞에서 조망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가 정말 말 그대로 한강 바로 앞에 세워져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창가 자리에서 앉아서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다 보면, 바로 옆에서 물이 출렁출렁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강에서는 수상스키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강에서 이렇게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한적한 시간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
△ 딜리카포에서 보이는 경치
"2층 규모로 이루어진 카페"
카페는 2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층까지도 있는 것 같은데, 손님에게는 개방이 되어 있지 않은 공간이고, 오피스로 사용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반 방문객들은 1층과 2층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2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유리를 끼고 밖을 내다볼 수 있는 형태이고, 1층은 창문이 있기도 하지만, 창문을 열 수 있습니댜. 그래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창문을 열어놓고 그대로 강바람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기에 "지하 1층"도 야외는 개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렇게 야외에 자리를 잡고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 카페 지하 1층 및 야외
△ 카페 2층
"제법 가격이 비싼 음료"
이 곳 역시도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에 세워진 다른 카페들과 마찬가지로 음료 가격은 제법 비싼 편입니다. 음료 한잔에 약 7,000원 정도 하는 분위기였으니 말이죠. 하지만, 주차도 무료로 할 수 있고, 멋진 경치도 함께 감상을 할 수 있으니, 그리 비싸지만은 않은 가격대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특히, 일부러 이 곳까지 방문할 정도면, 오랜만에 서울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을 위해서 방문한다는 느낌이 강할 것이니,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여기까지, 남양주에 있는 북한강이 바로 보이는 카페, "딜리카포"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카페 딜리카포"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특징 : 분위기 좋은 카페, 데이트 코스, 한강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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