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는 계획하고, 프로는 그냥 한다?
어디에서 본 글귀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로와 아마추어를 비교하는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바로 무언가를 하기 전에 “아마추어는 계획을 하고, 프로는 그냥 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상당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말에 공감이 가는 이유는 저도 과거에 아마추어의 마음을 겪었고, 이제는 나름 무언가를 꾸준히 오랜 시간 동안 하다 보니, 아마추어 티는 조금 벗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아마추어는 계획을 하고, 프로는 그냥 한다.”
아마추어와 프로를 비교하는 다양한 말이 있겠지만, 이 문구가 한 마디로, 그 둘의 차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추어는 무언가를 하기 전에 준비를 해야 할 것이 많지만, 프로는 이미 평소에 많이 해왔고, 준비를 해놓은 것이 많기 때문에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지요.
물론, 이러한 준비상태를 차치하고서라도, 그냥 정신적으로 프로는 그냥 바로 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조금 아마추어의 티를 벗어나고 있는 소인배닷컴”
소인배닷컴이라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글을 쓰는 게 힘들었고 두려웠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업을 꾸준히 해오다 보니, 이제는 그냥 키보드만 잡으면 거의 바로 글을 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아마추어의 티를 벗어버렸다고도 할 수 있지요.
영어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영어 분야에서도 저는 아마추어였습니다. 영어를 알긴 하지만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수준이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영어를 평소에 자주 사용하다 보니, 영어를 쓰는 것도 이제는 큰 고민 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무엇이든지 꾸준히 하다 보니, 아마추어의 티를 조금씩이나마 벗어내는 것이 아닌가 하지요.
물론, 저도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더 좋은 글을 써내는 능력이 부족하고, 지식이 부족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도 제가 해왔던 일들을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천천히 해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큰 고민하지 않고, 제가 해왔던 것들을 열심히 하는 단계가 되어버렸지요.
예전에는 사실, 이 작업을 계속해서 “과연 내가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해오기도 했었는데요. 이제는 그런 고민이 어느 정도의 확신으로 돌아와서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새롭게 배워나가야 할 것들...”
물론, 이제는 겨우 영어를 사용하는 분야와 글을 쓰는 분야에서 조금 익숙해졌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제가 더 배우고 갈고닦아나가야 할 분야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 분야에서도 꾸준히 무언가를 계속해서, 아마추어의 티를 벗어던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너무 고민하지 말고, 시작하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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