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갈비탕 “남포면옥”

서울 을지로 갈비탕 “남포면옥”

서울 중구 을지로 골목길에는 다양한 식당이 몰려있습니다. 광화문 주변의 오피스 지역이 밀집해 있는 곳인지라, 이 근처에서는 소위 “맛집”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식당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을지로 주변의 다양한 식당 중에서 특히 더 주목을 받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남포면옥”이라는 식당인데요. 을지로입구역 주변에 있는 식당으로는 근처에 있는 용금옥과 함께 “미슐랭 가이드 2018”, 빕 구르망에 오른 식당입니다.

“미슐랭 가이드 2018, 빕 구르망에 오른 남포면옥”

남포면옥은 미슐랭 가이드 2018 “빕 구르망”에 오른 식당 중의 한 곳입니다. 빕 구르망은 35,000원 이하의 가격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선정한 것인데요.

기준 금액은 35,000원이긴 하지만, 일반 식사 메뉴는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갈비탕은 한 그릇에 10,000원이고, 평양냉면은 한 그릇에 11,000원 정도인데, 이러한 음식들은 다른 곳에 가도 거의 이 정도 가격을 하는 편이니까요.

“평양냉면으로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식당”

이 곳은 다소 독특합니다. 미슐랭 가이드에도 올랐고, 수요 미식회에서도 소개가 된 집인데요. 미슐랭 가이드에서는 “평양냉면”이 맛있는 집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음식 방송 프로그램인 “수요 미식회”에서는 “갈비탕”이 맛있는 곳으로 꼽혔지요.

“골목에 있는 남포면옥에서 갈비탕을 주문해보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시각은 퇴근 시간이었습니다. 저녁 시간이었던지라,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편이었는데요. 그래도 가게가 넓은 편이었던지라,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혼자서 식사를 해야 했기에 그리 좋은 자리를 접하지는 못했지만요.

이 날 제가 주문한 음식은 바로 “갈비탕”이었는데요. 상당히 더운 여름날이었기에 냉면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내연보다는 갈비탕이 조금 더 든든할 것 같아서 갈비탕으로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제법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었는데요. 갈비탕도 이 정도면 정갈하고 깔끔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편이었습니다. 제가 입맛이 그리 깐깐한 편은 아니었던지라, 이 정도면 괜찮은 식사를 했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였습니다.

여기까지, 종각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있는 소문난 집, “남포면옥”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서울 중구 을지로, 남포면옥”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평양냉면, 갈비탕,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수요미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