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센토사 3가지 무료 교통수단"
싱가포르 센토사 섬은 섬 전체가 하나의 리조트로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행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곳에서는 센토사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익스트림 스포츠와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같은 테마파크가 들어서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섬 전체의 약 1/3 정도가 리조트로 설계되어 있다고도 하지요.
"싱가포르 섬 안의 섬, 센토사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이러한 싱가포르 섬 안의 섬인 센토사에서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3가지"의 교통수단을 꼽아볼 수 있는데요. "모노레일", "버스", "비치 트램"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세 가지는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 안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지요. 이 세 가지의 교통수단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모노레일 : 센토사 섬에서 들어올 때만 유료, 센토사 섬 안에서의 이동과 싱가포르 본 섬으로 나가는 경우에는 무료
2. 오렌지색 버스 : 센토사 섬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 3가지 노선의 버스
3. 비치 트램 : 해안가에서 이동할 수 있는 관광용으로 만들어진 핑크색 버스
이렇게 3가지의 교통수단을 정리해볼 수 있는데요. 하나씩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센토사의 모노레일
"들어올 때만 유료인 모노레일(SENTOSA EXPRESS)"
우선 첫 번째는 센토사 섬으로 들어올 때만 유료인 모노레일입니다. 모노레일은 4개의 정류장이 있는데요. 싱가포르 섬에서 센토사 섬으로 들어오는 역은 "비보시티"에 있는데요. 이는 MRT "하버프런트(HABOURFRONT)"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쇼핑몰입니다.
비보시티(VIVO CITY) 건물에서 센토사 모노레일을 탑승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 센토사 섬으로 들어오는 경우에만 유료입니다. 요금은 4 싱가포르 달러로 약 3,200원 정도라고 하지요. 하지만, 혹시나 센토사 섬 안에 호텔을 잡아둔 경우에는 호텔 예약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보여주면 들어가는 것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하지요.
△ 모노레일 내부 풍경
"모노레일 역 4 곳"
모노레일은 4곳의 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센토사로 들어오는 역이 "센토사"역인데요. 이후에는 순서대로 "워터프런트(WATERFRONT)", "임비아(IMBIAH)", "비치(BEACH)"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마지막 역인 비치 역에 도착하면, 센토사 섬의 유명한 해안인 "실로소 비치"와 "팔라완 비치"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답니다.
노선을 다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센토사(SENTOSA) : 비보시티(VIVO CITY) 3층, MRT 하버프런트 역과 연결됨
2. 워터프런트(WATERFRONT) : 리조트 월드 &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갈 수 있는 역
3. 임비아(IMbIAH) : 타이거 스카이타워, 케이블카 승강장, 멀라이언상을 볼 수 있는 역
4. 비치(BEACH) : 센토사의 종점, 실로소(SILOSO), 팔라완(PALAWAN) 비치로 이동할 수 있는 역
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는데요. 2번째 워터프런트 역에서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 안에 있는 놀이공원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연결되어 있는 역입니다. 그리고 3번째 역인 "임비아" 역에서는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 상"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센토사의 멀라이언 상은 높이 33미터라고 하지요. 그 크기가 상당하여, 아빠 멀라이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치 스테이션에서는 모노레일의 종점으로 해변이 보이는 곳인데요. 여기에서 비치 트램을 타고 "실로소 비치(SILOSO BEACH)"로 이동하거나, 걸어서 "팔라완 비치(PALAWAN BEACH)"로 이동할 수 있답니다.
"센토사 모노레일"
노선 : 센토사 - 워터프런트 - 임비아 - 비치
운영시간 : 7:00 - 24:00
△ 센토사의 무료 버스 (노란색 버스)
"3가지 노선이 있는 센토사 섬의 무료 버스"
센토사 섬에는 센토사 버스가 있습니다. 이 버스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버스 노선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생김새는 일반 버스와 닮아있는데요. 창문이 있고 에어컨이 나오는 무난한 버스인데 무료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센토사 섬 곳곳을 이동할 수 있답니다.
노선은 3가지가 있는데, 번호별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센토사 버스 1
- 배차 간격 : 10-15분
- 운영시간 : (일-금) 7:00 - 22:30 (막차 22:30) / (토) 7:00 - 24:00 (막차 24:00)
- 노선 : 비치 스테이션 - 임비아 룩아웃 - 실로소 포인트 - 아틸러리 애비뉴 - 리조트 월드 센토사 - 멀라이언 - 비치 스테이션(순환)
2. 센토사 버스 2
- 배차 간격 : 10-15분
- 운영시간 : 9:00 - 22:30 (막차 22:30)
- 노선 : 비치 스테이션 - 아틸러리 애비뉴 - 리조트 월드 센토사 - 멀라이언 - 실로소 포인트 - 임비아 룩아웃 - 비치 스테이션(순환)
3. 센토사 버스 3
- 배차간격 : 30분
- 운영시간 : 8:00 - 22:30 (막차 22:30)
- 노선 : 비치 스테이션 - 아틸러리 애비뉴 - 레인저 스테이션 - 세파롱 - W 싱가포르 - 센토사 코브 빌리지 - 세라퐁 - 알란브룩 - 팔라완 비치 - 알란브룩 - 센토사 골프 클럽 - 더 싱가포르 리조트 & 스파 센토사 - 피커스 - 레인저 스테이션 - 멀라이언 - 비치 스테이션(순환)
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답니다. 센토사 버스는 모두 "비치 스테이션"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중간중간 다른 역에서도 당연히 내리고 탑승할 수 있답니다. 센토사 안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지역에 버스 노선이 있다면, 무료로 이동할 수 있겠지요.
△ 해안가를 달리는 관광버스, 비치 트램
"비치 트램(BEACH TRAM)"
마지막으로 비치 트램이라는 해안가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핑크색의 귀여운 버스인데요. 해안에서 달리는 버스인 만큼 창문이 없는 개방된 형태입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달리는 내내 해안가의 바람을 그대로 쐴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버스도 역시 센토사 모노레일의 마지막 역인 "비치(BEACH)" 역에서 탑승할 수 있는데요. 실로소 비치 방향과 팔라완 비치 방향으로 양쪽으로 운영이 된답니다.
"비치 트램"
배차 간격 : 10분
운영 시간 : (일-금) 9:00 - 22:30 (막차 22:00) / (토) 9:00 - 24:00 (막차 23:30)
노선 1 (실로보 방향) 실로소 포인트 - 코스타 샌즈 리조트 - 실로소 비치 리조트 - 실로소 비치 - 비치 스테이션(환승지)
노선 2 (팔라완 방향) : 비치 스테이션(환승지) - 포트 오브 로스트 원더 - 애니멀 & 버드 인카운터 - 서던 모스트 포인트 - 팔라완 비치 - 더 싱가포르 리조트 & 스파 센토사 - 탄종 비치
노선은 위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는데요. 위의 노선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갔다가 다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아오는 형태랍니다. 그래서 결국 순환하는 노선이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여기까지,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에 대해서 한 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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