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음식문화축제 "화성행궁 수원갈비"
매년 가을이 되면, 수원은 여러 가지 축제로 붐비는 곳이 됩니다.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수원을 방문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정조대왕 행차" 행사가 있기도 하고, 그 외에도 다른 다양한 이벤트가 넘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지방의 다른 도시들 역시도 가을이 되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여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그중에서도 수원은 특히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제법 큰 도시인지라 더욱더 많은 행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랍니다.
"수원 화성에서 열렸던 음식문화축제"
이번에는 제법 과거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2014년에 열렸던 음식문화축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음식문화 축제는 수원 화성의 다른 다양한 축제들과 더불어 같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주 무대는 "수원 화성"의 "화성행궁"이었습니다.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벌어진 음식문화축제"
바로 화성행궁의 주차장 공간에 텐트를 치고, 음식 문화축제 장소로 활용한 것이지요. 이 곳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의 다양한 국가들의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음식문화 축제"였던 것이지요.
"수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수원갈비"
이렇게 세계 곳곳에는 다양한 음식이 있는데요. 수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있기도 하답니다. 바로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수원갈비"이지요.
수원에서 수원갈비가 유명하게 된 이유는 다소 간단한 이유에서였습니다. 과거 수원성을 축조하는데 많은 소들이 동원되었는데요. 소가 성을 완성하고 난 이후에는 "갈비"로 변하게 되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수원에서는 수원갈비가 유명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축제장 한쪽을 장악하고 있던 수원갈비"
그래서 이 곳에서 수원갈비를 맛볼 수도 있었습니다. 바로 축제장 한쪽에서 갈비를 판매하고 있었으니까요. 저희도 자리를 잡고 식사를 했는데요. 100g을 기준으로 6,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던지라 그리 비싼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저희도 축제장에서 자리를 잡고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야외에서 벌어지고 있던 공연 무대
"야외에서 공연이 열리기도 했던 이 날"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보니, 야외에서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화려한 음악과 안무와 함께 수원의 밤을 물들여가고 있었지요.
음식과 공연, 그리고 축제, 수원에서 누릴 수 있는 가을의 풍경이 아닐까 한답니다. 역시 가을은 축제의 계절인가 봅니다.
"경기도 수원시 수원 화성, 음식문화축제"
장소 : 화성행궁 주차장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6-2
특징 : 2014 음식문화축제, 수원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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