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 “군기시 터”
서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특별시청 지하에는 오래된 유적들이 있기도 합니다. 이 곳에 과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병기, 기치, 융장, 집물 따위의 제조를 맡아보던 관아가 있었던 것이지요.
이 곳은 현대의 방위사업청과 비슷한 일을 하는 관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군기시는 지금 현재 서울시청에 있는 자리에 있었답니다.
“서울 시청 자리에 있었던 군기시”
이러한 군기시는 1446년 세조 12년에 군기감을 고친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군기감으로 시작한 이름이 군기시로 변경되었고 이후, 1884년 고종 21년에는 이 곳을 폐지하고 그 일을 기기국으로 옮겼습니다.
“서울 시청 지하에서 볼 수 있는 군기시 터”
하지만, 과거 군기시 터가 있던 곳에는 “서울 시청”이 라지를 잡고 있는데요.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는 서울시의 호화청사라고 불리는 서울시청이 있답니다.
그래도 여전히, 서울시청에서 “군기시”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로 지하에 있는 시민청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 서울 시청에서 전시되고 있는 군기시 터와 관련 자료들
“서울시청 지하에 있는 군기시 터”
서울시청 지하에는 “심니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시민 생활 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청”이 건립되어 있답니다.
이 곳에서는 카페, 기념품점, 서점 등과 함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있는데요. 한쪽에는 “군기시 터”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이 군기시 터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서울 시청 지하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시민청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보기 쉬운 곳에 자리를 잡고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 서울 시청에서 찾을 수 있는 우리의 문화유적인 군기시 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시청, 군기시 터”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세종대로 110
전화번호 : 2120
운영시간 : 9:00 - 18:00
홈페이지 : http://www.seoul.go.kr/main/index.html
특징 : 문화재, 유적지, 역사, 병참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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