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 "용두사지 철당간"

청주 성안길 "용두사지 철당간"


청주 성안길 "용두사지 철당간"


청주의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성안길 한쪽에는 "용두사지 철당간"이라고 하는 국보가 있습니다. 이는 청주에 2개밖에 없는 국보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요. "당간"은 불교 사찰의 상징인 깃발을 걸기 위한 시설로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문화유산이라고 하지요.



"청주 성안길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용두사지 철당간"


용두사지 철당간은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 솟대가 불교에 흡수되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문화재입니다. 원래의 용두사지 철당간은 30단으로 조성이 되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20단만이 남아 있다고 하지요. 그래도 다른 당간과는 달리 설립 연대가 확실한 국내 유일의 철당간이라고도 합니다.





"배의 형상을 닮은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에는 특별한 전설이 있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청주는 지세를 따졌을 때, 무심천 위에 떠있는 배의 형상이라고 해서 주성(舟城)이라고 불렸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청주의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용두사지 철당간"은 그 배를 안정시키고자 세운 돛대라고 전해지기도 하지요.


이러한 용두사지 철당간의 유래와 전설에 대해서는 불교신문에서 자세히 소개가 되고 있기도 한데요. 더욱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 보시면 될 것입니다.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유래 :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724





△ 용두사지 철당간 옆에서 찾을 수 있는 청주옥터


"밑에서 3번째 철통에 적혀있는 용두사지 철당간의 정보"


이러한 용두사지 철당간의 유래와 설립연도에 대해서는 밑에서 3번째의 철통에 쓰여있다고 하는데요. 글씨 색과 철통 색상이 비슷해서 잘 보기 힘들기도 하고 한자로 쓰여있어서 잘 보기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러한 내용이 있기에 설립연도와 전설에 대해서도 확실히 전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까지, 청주시의 중심에 있는 국보, 용두사지 철당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도심 속에 있는 문화재이지요.


"충청북도 청주시 용두사지 철당간"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48-19

특징 : 국보, 문화재, 불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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