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주무대가 되었던 조선의 궁궐이 있습니다. 바로 고종이 머물렀던 "덕수궁"인데요. 이 곳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양식의 건축물과 서양식 건축물이 혼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제국 역사관이 있는 덕수궁 석조전"
덕수궁에서 특히 눈에 띄는 서양식 건물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곳이 바로 "석조전"이라는 건물입니다. 이 곳은 고종에 의해서 대한제국이 선포된 이후, 황궁의 정전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좌우대칭이 돋보이는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된 건물이랍니다. 내부에는 접견실, 대식당, 침실, 서재 등을 갖추고 있지요.
"2014년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개관한 석조전"
석조전은 1930년대 이후 여러 용도로 사용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건물의 원래 모습을 많이 잃어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석조전을 복원하는 과정을 거쳐서 2014년 10월에는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을 했답니다.
석조전에서는 대한제국의 황궁을 복원하고, 대한제국의 생활사와 근대의 정치, 외교, 의례, 황실사를 담은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 시외전화와 김구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
"3층으로 이루어진 석조전"
석조전은 총 3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하층과 1층, 2층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지하에서는 대한제국의 근대 개혁과 신문물의 도입과 석조전의 복원 기록을 담은 전시를 하고 있고, 1층은 대한제국 황실의 공적인 업무를 보던 공간으로 접견실과 대식당 등을 복원해두었고, 여기에 대한제국의 정치, 외교 등에 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2층에서는 대한제국 황실의 침실, 서재, 거실 등을 재현해놓았지요.
△ 덕수궁 석조전의 포토존
"일주일 전,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는 석조전"
석조전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미리 사전 예약을 거쳐야 합니다. 시간대별로 최대 15명만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미리 일주일 전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배틀트립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소개되었는데요. 방송을 통해서 석조전 내부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고, 2층 테라스에서 볼 수 있는 명소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한통의 시외전화"
그리고 배틀트립이라는 방송에서는 설민석 씨가 우리나라 최초의 시외전화 통화에 대해서 소개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창수라는 죄인을 풀어주라는 시외전화를 고종이 직접 형무소에 걸었던 것인데요.
이것이 우리나라의 최초의 시외전화이기도 하고, 동시에 그가 풀어준 김창수라는 인물이 "백범 김구"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이었지요.
△ 우리나라 최초 여권 탁본체험
"최초의 여권 탁본 체험"
석조전 지하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권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초의 여권 탁본 체험을 할 수 있기도 한데요. 이 곳을 방문해서 이렇게 여권 탁본을 떠서 가져갈 수 있기도 하답니다. 체험료는 무료라고 하네요.
여기까지, 덕수궁 내부에 있는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기를 바랍니다.
"서울 종로 덕수궁"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세종대로 99
전화번호 : 02-771-9951
관람시간 : 9:00 - 21:00
휴궁일 : 매주 월요일
요금 : 성인 일반 기준 1,000원
홈페이지 : http://www.deoksugung.go.kr/c/schedule/info/SB
배틀트립 설민석 & 윤두준 서울 여행 지도 바로가기 : http://theuranus.tistory.com/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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