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오사카 성"

소인배 · 2018. 9. 24. 21:00 해외여행/일본 서부 ·

오사카 "오사카 성"

일본 오사카에서 유명한 오래된 유적지를 떠올려 보면, "오사카 성"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과거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거 일본 전국시대 "오다 노부나가" 전국 통일을 위해서 발판을 삼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오다 노부나가 이후 정권을 잡은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나가는 우리에게는 비교적 생소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국시대의 패권을 잡으면서 전국을 거의 통일하는 단계까지 갔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전국 통일을 앞두고 어이없이 암살당하면서, 그 국면이 바뀌게 되었는데요.

오나 노부나가의 암살 이후, 정권을 잡은 인물은 바로 오다 노부나가 밑에서 활약하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였습니다. 오다 노부나가 사후에 정권을 잡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결국, 일본 열도를 통일하게 되지요. 그리고 일본 전국을 통일시킨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우리나라를 상대로 "임진왜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본거지이기도 했던 오사카 성"

이렇게 오다 노부나가 사후, 정권을 잡은 인물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였는데요. 오사카 성은 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본거지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임진왜란에서 결국 패하면서, 임진왜란에서 전력을 소모하지 않고 비축했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 가문과의 힘싸움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결국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인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오사카 전투에서 패하면서 도요토미 막부의 정권이 막을 내리게 된답니다.

"일본의 여러 역사를 담고 있는 오사카 성"

이렇게, 오사카 성은 과거 전국시대에는 일본의 중심이 되었고, 여러 가지 역사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는데요. 이후, 도쿠가와가 막부를 잡은 이후에도 오사카 성은 어느 정도 규모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오사카가 서일본에서 차지하는 지위가 제법 컸기떄문이 아닐까 하지요.

△ 가라아게와 오코노미야끼

"1945년 전쟁으로 인해 소실된 오사카 성"

일본의 대부분의 문화재가 그렇듯이, 오사카 성 역시도 전쟁의 포격으로 인해서 소실되었습니다. 1945년에 있었던 도쿄 대공습과 함께, 미 공군이 오사카에도 폭격을 퍼부어 기존의 오사카 성은 잿더미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오사카 성은 전쟁 이후에 복원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마치 예전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철근 콘크리트"로 복원한 구조물로, 현재는 엘리베이터까지 설치가 되어 있다고 하지요.

"오사카 성에서 유명한 천수각"

이렇게 오사카 성에서 유명한 건축물은 천수각이 있는데요. 내부는 철근 콘크리트로 복원이 되긴 했지만, 외부 디자인은 제법 그럴싸하게 생겨서, 지금도 제법 멋진 경치를 제공하는 일본의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특히,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인 3월 중순 혹은 3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는 더욱더 멋진 경치를 자랑하기도 하지요.

"배틀트립에서 다소니 투어가 방문한 오사카 성"

배틀트립 오사카 여행 편에서 "하니 & 솔지"의 다소니 투어가 이 곳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들은 오사카 성을 마지막 여행지로 삼았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오사카 성에 대한 내용은 자세히 소개가 되지 않았고, 오사카 성 주변의 경치를 간단하게 보여주는 정도로 소개가 되었답니다.

"천수각의 입장료는 600엔"

오사카 성에 있는 천수각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600엔의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요. 하지만, 이 것 역시도 "주유패스"까 있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유패스를 구매한 경우에는 주유패스로 무료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최대한 많이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018/09/23 - 오사카 "주유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