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펜션 "낙조의 왈츠"

강화도 펜션 "낙조의 왈츠"


강화도 펜션 "낙조의 왈츠"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강화도에서 1박을 하고 왔습니다. 강화도는 서울에서 가기에 은근히 가까운 곳이지만, 의외로 시간이 제법 걸리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강화도까지 들어가는 교통편이 그리 많지 않기도 하고, 직접 운전을 해서 가는 경우에도 도로 사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당한 크기의 강화도"


그리고 일반적으로 섬이라고 하면,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을 예상할 수 있는데요. 강화도의 경우에는 은근히 크기가 상당하답니다. 실제로 지도로 보아도 상당한 넓이를 지랑하느지라, 강화도 안에서 이동하는 시간도 제법 많이 걸린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숙소를 잡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이번에 저희가 잡은 숙소는 강화도 남서쪽에 있는 "낙조의 왈츠"라는 펜션이었는데요. 위치가 제법 외진 곳이었던지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제법 오랜 시간이 걸렸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해서 이동하는데 차량으로 30분, 다시 돌아오는데 30분"


아무래도 외진 곳에 있는 숙소인지라, 이렇게 이동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약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식당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가는데도 차로 약 30분을 달려야 했고, 다시 돌아오는데도 30분 정도가 걸렸답니다.





"1박에 12만 원에 예약했던 낙조의 왈츠"


아무튼 저희가 이용했던 펜션은 "낙조의 왈츠"라는 이름의 펜션이었는데요. 3명이서 방문했지만, 저희는 큰 방을 이용했습니다. 침대가 2개 있는 방을 찾아보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인데요. 그래서 가격도 제법 나가는 편이었답니다. 1박에 12만 원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3명이서 나누어서 계산하면, 1인당 4만 원 정도라고 할 수 있으니, 그리 비싼 편이라고는 할 수 없었답니다.






"사진과 다소 차이가 있었던 실물"


저희가 이 곳을 예약한 이유는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사진의 영향이 컸는데요. 사진으로 보면, 상당히 세련된 공간으로 묘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 역시도 깔끔하게 잘 꾸며진 펜션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런데 막상 방문해보니, 사진을 보고 기대했던 그것만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히 편하게 지내다가 올 수 있는 곳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 펜션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던 아침 식사


"복층으로 이루어진 펜션"


저희는 "용송"이라는 방을 이용했는데요. 용송은 3-4명 정도가 머물 수 있는 크기의 방이 아니었나 합니다. 복층으로 이루어졌으면서, 동시에 침대가 2개가 있었으니까요. 한 침대에는 최대 2명씩 잘 수 있다고 보면 4명이서 이용할 수 있겠지요.


펜션에는 있을 것은 다 있었습니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 있었고, 티비가 있기도 했는데요. 야외에 테이블이 따로 각 방마다 마련되어 있어서 바비큐를 해서 먹기에도 좋아 보였는데요. 저희는 어차피 재료도 사 오지 않았던 상황이라, 강화도에 있는 다른 식당을 방문해서 식사를 했답니다.


그래도 잘 준비해서 온다면, 펜션에서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한답니다.


"인천 강화군, 펜션 낙조의 왈츠"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356

전화번호 : 032-937-3343

홈페이지 : http://www.낙조의왈츠.kr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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