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버스 타는 법"

일본 교토 "버스 타는 법"


일본 교토 "버스 타는 법"


일본 교토의 버스는 우리나라 버스와 사뭇 다르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버스를 앞문으로 타고 뒷문으로 내리는데요. 일본 교토에서는 그와 반대로 탑승한답니다.


바로 뒷문으로 탑승한 다음에 앞문으로 내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처음에 교토에서 버스에 탑승하게 되면 상당히 당황스럽기도 하답니다.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는 일본 교토의 버스"


이렇게,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교토에서 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어느 정도 익숙해지기도 한답니다.


△ 교토 버스 홈페이지에 소개된 버스 타는 법


"버스에서 내릴 때는 하차벨을 누르면 된다."


교토 버스의 경우에는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는 것 빼고는 우리나라 버스와 크게 다른 점은 없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리고 싶은 정거장이 다가오면 "하차벨"을 누르면 되는데요. 하차벨에는 일본어로 "세워주세요."라는 글귀가 쓰여있답니다.




"230엔이 드는 교토 버스"


교토 버스는 한번 탑승에 230엔이 든답니다. 우리나라처럼 거리 비례로 요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230엔씩 내야 하는 구조인데요. 버스를 한 번 타는데 230엔이면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2,300원 정도가 드는 셈입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또 한 가지 조심해야 하는 경우는 현금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잔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00엔을 내면 300엔을 그대로 꿀꺽하는 시스템이니, 버스를 탈 때는 미리미리 잔돈을 잘 준비해두는 것이 좋답니다.





△ 교토 버스 내부 모습


"교토 버스 1일권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렇게, 교통 버스는 잔돈이 환급이 되지 않고, 한번 탑승하는데 금액도 제법 비싼 편이기 때문에, 교토 버스 1일권을 활용하는 것도 좋답니다. 1일권은 성인 기준 600엔, 소인 기준으로 300엔이 구입할 수 있는데요. 교토에서 버스를 3번만 타더라도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는 무제한 교통카드랍니다.



여기까지, 교토에서 버스를 타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다소 다른 방식으로 타는 버스인지라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 텐데요. 이렇게 미리 알아두고 가면 당황하실 일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일본 교토 버스"


특징 :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는 구조

홈페이지 : https://www2.city.kyoto.lg.jp/kotsu/webguide/ko/bus/howtoride_bus.html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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