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국제관”

성균관대 “국제관”


성균관대 “국제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는 수원에 있는 자연과학 캠퍼스와는 달리 건물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원 성균관대 부지는 굉장히 넓은 반면에 서울 성균관대 부지는 그다지 넓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서울은 이렇게 “인문계열”의 학과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고, 수원은 공학계열의 학과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국제관”


성균관대학교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건물이 하나 있는데요. 비천당 바로 옆에 있는 건물로 “국제관”이라는 곳입니다. 국제관은 영어로는 “INTERNATIONAL HALL”이라고 불리는데, 이 곳은 특이하게도 전 지역이 “FLO ZOME(FOREIGN LANGUAGE ONLY ZONE)”입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이 곳에서는 한국어를 제외한 다른 언어만 사용해야 하지요. 요즘에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기에는 이러한 “FLO ZONE”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요. 국제관뿐만 아니라, 다산경제관 3층 “GLOBAL ZONE” 역시도 “FLO ZONE”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 있는 강의실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영어”로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성균관대 글로벌 학과가 주로 사용하는 건물”


이 곳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기도 하지만, 주로 성균관대의 글로벌 학과가 사용하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외의 학과가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글로벌 학과” 학생들이 주무대로 사용하는 건물이 이 곳이랍니다. 글로벌 학과는 “글로벌경영학과”와 “글로벌 경제”학과가 있지요.





“작은 회의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건물”


이 곳은 애초부터 “경영 & 경제학과” 학생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건물이라서 그런 것인지 곳곳에서 작은 회의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회의실들은 글로벌경제학과와 경영학과 학생들이 우선권을 가지는데요.


비어있는 경우에는 다른 학과 학생들이 사용해도 무방하기도 하답니다. 아무래도 경영 & 경제학과의 학생들이 주 수업이 “팀”을 이루어서 하는 수업이기에 이러한 작은 룸들을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닐까 하지요.


△ 외국어를 우선으로 사용하는 FLO ZONE



△ 남자 화장실에 붙어있는 재미있는 사진들



“개인적인 추억을 다소 가지고 있었던 장소”


이 곳은 개인적으로 제가 학교를 다닐 때 가장 좋아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우선 정문에서 가까운 편인지라, 집에서 가깝기 때문이기도 했고, 이 곳에서 여러 추억을 쌓기도 했기떄문이지요.


가장 처음으로는 학교에 오기 전에 마지막 최종 면접시험을 이 곳에서 보았고, 입학 이후에는 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을 때, 이 곳을 임시 도서관으로 지정해서 사용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래서 시험 기간에 이 곳에서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학과 교수님 중에서 “션 노르만딘” 교수님이 계셨는데, 그분이 이 곳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어서, 자주 와서 질문을 드리고 했던 기억이 나기도 하지요.


게다가 한온이라는 행사에서 진행요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한온의 주 무대가 이 곳이기도 했고, 제가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수업을 들었던 건물이 이 곳이기도 했습니다. 졸업 직전에 이 곳에서 무료로 열렸던 오픽(OPIc)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여러 가지 추억을 남겼던 장소 “성균관대 국제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국제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25-2

전화번호 : 02-760-0114

홈페이지 : http://www.skku.edu

특징 : 글로벌 학과의 주무대가 되는 건물, 소회의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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