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름 "도두봉(도들오름)"

제주도 오름 "도두봉(도들오름)"


제주도 오름 "도두봉(도들오름)"


제주도에는 360개의 오름이 있습니다. 오름은 제주에서 통용되는 순우리말로, 제주도 전역에 분포하는 단성 화산을 일컫는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라산은 포함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간단하게는 한라산을 제외한 작은 봉우리나 산들을 가리칸다고 할 수 있답니다.




"제주도의 탄생 설화에 등장하는 오름"


제주도 탄생 설화에도 오름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도를 만든 설화 속의 여신인 "설문대 할망"이 흙을 나르다가 오름이 생겼다고 전하고 있는 것이지요. 설문대 할망이 제주도 한가운데에 한라산을 높이 쌓으려고 치마로 육지의 흙을 퍼서 담았는데, 할망의 치마폭 사이에서 땅으로 떨어진 부스러기 흙덩어리가 오름이라고 한답니다.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오름, 도두봉(도들오름)"


제주도에 도착하면, 일반적으로 "공항"을 통해서 오니, 공항에서의 동선을 생각해야 할 텐데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곳에도 오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도두봉"이라고 불리는 "도들오름"이지요. 도들오름은 제주 공항에서 가깝고, 도두항과도 인접해 있는 곳이랍니다.


높이는 65.3m, 둘레 1,092m의 오름인데요.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름에 올라서 제주도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인 곳이랍니다. 그래서 이 곳은 "제주시 숨은 비경 31"에 선정되기도 했지요.






△ 배틀트립에서 공개된 도두봉


△ 배틀트립 방송 영상


"배틀트립에서도 소개된 도두봉(도들오름)"


도두봉은 배틀트립이라는 여행 전문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심형탁 씨와 이재훈 씨의 제주도 여행 편에서 소개가 되었는데요. 제주공항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바로 이 곳 "도두봉"이었답니다.


방송에서도 오름에 올라서 "제주도 앞바다"를 오름에서 감상하는 모습이 그려졌지요. 이러한 도두봉은 도들오름을 한자로 표기한 것인데요. 도들오름의 이름은 오름 형태가 바다를 배경으로 도드라진 모습을 띠고 있는 것에서 나온 것이랍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배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겠지요. 여기까지,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도두봉"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제주도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주도, 도두봉(도들오름)"


주소 : 제주시 도두일동

특징 : 바다가 보이는 오름,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오름, 배틀트립

배틀트립 제주도 심형탁 & 이재훈 여행 지도 : http://theuranus.tistory.com/5561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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