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페리 “셩완 터미널”
홍콩 섬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마카오로 이동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마카오 이동을 위해서 선택한 수단은 바로 “페리 터미널”이었는데요.
페리를 이용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바로 제가 머물고 있던 곳에서 가까운 곳에 터미널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페리 터미널은 센트럴 페리 터미널 서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홍콩-마카오 터미널”을 검색하면 쉽게 나오는 곳입니다. 이 곳은 정확히는 “셩완”이라는 지역에 있지요.
“홍콩에서 마카오로 들어가는 다양한 방법”
홍콩에서 마카오로 들어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에는 버스와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다양한 터미널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이전에 살펴본 바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될 것입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들어가는 방법 : https://theuranus.tistory.com/5856
“홍콩 셩완 터미널에서 마카오로 페리로 들어가기”
제가 선택한 방법은 홍콩 셩완 터미널에서 마카오 터미널로 페리를 이용해서 들어가는 방법이었는데요. 미리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입해둔 상황이어서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가서 티켓을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터보젯”을 이용했는데, 마카오 타이파 지역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코타이젯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홍콩 셩완 페리 터미널로 가는 길
△ 터보젯 페리 티켓
“홍콩에서 출국 절차”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는 것이기에, 출국했다가 다시 들어가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홍콩 출국 절차는 입국절차와 다르게 전자로 출국심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짐 검사 같은 것은 따로 하지 않았고, 특별히 출입국 카드를 작성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출국 절차를 마치고 나면, 마카오로 가는 페리에 탑승하게 됩니다.
△ 페리 터미널에 있는 란퐁유엔 (줄이 길어서 결국 포기...)
△ 페리터미널 탑승 & 출국 심사를 위해서 들어가는 길
△ 출항 대기장소
△ 페리 1층에 마련되어 있는 짐 보관소
“마카오 페리에서 짐 보관하기”
마카오행 페리에 탑승하면, 짐을 미리 수하물로 보낸 경우라면 상관이 없는데, (짐을 수하물로 보내면 추가 금액이 나온다고 합니다.) 짐을 보내지 않은 경우에는 1층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페리에 탑승하고 있는 직원이 이 내용을 알려주니, 직원의 안내에 따라서 짐을 두고, 자리로 가서 착석을 하면 된답니다.
그러면, 페리가 곧 출발하고, 이제는 홍콩과 작별인사를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게 되지요. 그리고 배는 약 1시간 정도 달려서 마카오 터미널로 가게 되는데,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는 구간에서도 인터넷은 잘 작동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애매한 구간이 나오면, 인터넷이 불안정하기도 했는데, 홍콩 유심을 이용하니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마카오 페리 터미널 도착, 입국 심사 후 마카오 여행 시작
“마카오 페리 터미널 도착”
그리고,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도착하면, 이제 마카오에 드디어 입성하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다시 다른 나라에 입국하는 상황이기에 다시 “입국절차”를 받아야 합니다.
마카오의 입국절차를 마치고 나면, 이제 완전히 마카오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지요.
아무튼, 이렇게 저도 마카오에 드디어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습니다. 홍콩과는 전혀 분위기가 다른 마카오에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었습니다.
“홍콩, 셩완, 마카오 페리 터미널”
주소 : 168 Connaught Rd Central, Sheung Wan, Hong Kong
전화번호 : +852 2547 5265
홈페이지 : https://www.immd.gov.hk/hkt/services/control_point_contact_details.html
운영시간 : 24시간
특징 : 마카오행 페리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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