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1인 보쌈집 “싸움의 고수”

홍대, 1인 보쌈집 “싸움의 고수”


홍대, 1인 보쌈집 “싸움의 고수”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는 혼자서 식당을 방문해서 식사를 하기가 굉장히 껄끄러운 편이었는데, 이제는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듯한 편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일반적인 식당에서는 혼자서 자리를 차지하고 식사를 하기가 쉽지는 않은 편이기도 하지요.



“혼자서 식사를 하기에 좋은 홍대에 있는 식당”


그래서 이렇게 혼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식당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홍대에서도 이런 식당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바로 “싸움의 고수”라는 이름의 식당이었습니다.




“홍대에 여러 지점이 있는 싸움의 고수”


싸움의 고수라는 이름의 식당은 홍대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저는 이 중에서 홍대입구 역에서 붙어있는 건물에 잇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홍대입구 역 지하철과 출구가 맞닿아 있는 대형 쇼핑몰에 입점하고 있었는데요. 지하 1층에는 영풍문고가 있는 건물입니다.


같은 건물의 4층의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4층에는 라멘집과 같은 다른 식당들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건물 4층에 있는 식당”


싸움의 고수라는 식당은 아마도 “1인 보쌈”을 주력으로 생겨난 식당이 아닐까 하는데요. 저는 이 날은 몸살 기운이 있어서, 보쌈을 먹기보다는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밥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컨디션이 조금 괜찮았다면, 보쌈을 주문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요.




“일본식 매장 분위기”


매장은 아무래도 1인 식사가 가능하게 배치를 해둔 모습이라, 일본에 있는 식당의 분위기가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메뉴는 우리나라의 보쌈이니, 나름의 퓨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자리를 잡고 있으니, 제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요. 아쉽게도, 국밥에는 이미 “다진 양념”가 너무 충분히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간을 조절할 수가 없게 되어있었는데, 문제는 다진 양념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굉장히 매웠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국밥에 미리 다진 양념을 넣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따로 옵션으로 빼두어서, 먹는 사람이 기호에 맞게 조절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날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달래려고 했었는데, 국밥이 너무 맵게 나와서, 제대로 밥을 먹지도 못했습니다. 이 점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편이지요.


그래도, 혼자서 보쌈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인지라, 혼자서 식사를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서울, 홍대입구, 싸움의 고수”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 161 4층

전화번호 : 02-2250-7763

홈페이지 : http://www.ssaum.co.kr

영업시간 : 11:00 - 2:30

특징 : 혼자서 식사하기 좋은 식당, 1인 보쌈집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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