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몸매”를 영어로?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표현 중에는 “S라인”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표현은 마치, 영어처럼 생겨서 영어권에서도 그대로 사용하는 표현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콩글리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영어식 표현이라고 할 수 있지요. S라인이라는 말은 “여성들의 들어갈 데는 들어가고 나올 데는 나온 몸매”를 알파벳의 “S”자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표현입니다.
“S라인(S-LINE)을 진짜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이러한, S라인이라는 표현을 진짜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 살펴볼 표현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CURVES = S라인
2. CURVACEOUS = 곡선미의, S라인의
3. HOURGLASS FIGURE = 모래시계 몸매, S라인 몸매
우선 첫 번째로, 영어에서는 “CURVES”라는 말로 사용합니다.
커브(CURVE)는 야구에서도 쓰이는 변화구 중의 하나인 “커브”와 같은 용어이지요. 결국 “곡선이 있는”이라는 의미를 담아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 want curves.” (저는 S라인을 갖고 싶어요.)
“She has great curves.” (그녀는 대단한 S라인 몸매를 갖고 있네요.)
“CURVACEOUS = 곡선미의 = S라인의”
“CURVES”를 형용사로 표현하면, “CURVACEOUS”라는 표현으로 쓸 수 있습니다. 직역하면 “곡선미의”라는 말이 되는데, 우리가 말하는 “S라인”이 되지요.
“She likes to wear clothes which accentuate her curvaceous body.” (그녀는 곡선미가 강조된 옷을 입기를 좋아한다.)
“She is really curvaceous.” (그녀는 곡선미가 끝내줍니다.)
“HOURGLASS FIGURE = 모래시계 몸매 = 개미허리 몸매 = S라인 몸매”
다른 표현으로는 “HOURGLASS FIGURE”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직역해보면, “모래시계 몸매”라는 말이 되는데, 모래시계처럼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몸매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글래머 몸매에 개미허리를 가진 몸매, 즉, 우리가 말하는 “S라인 몸매”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지요.
“She’s more confident about her hourglass figure.” (그녀는 자신의 에스라인 몸매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The woman’s body shape has changed since the heyday of the hourglass figure in 1950s.” (1950년대에 대유행했던 개미허리 몸매 이후로 여성의 몸매는 변화에 변화를 겪었다.)
여기까지, 우리말로 표현하는 “에스라인”을 진짜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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