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SBS 뉴스 일일 아나운서” 등장한 이유는?

이승기 “SBS 뉴스 일일 아나운서” 등장한 이유는?

가수 겸 배우, 예능인 등으로 다양한 TV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승기 싸가 갑작스럽게 “아나운서”로 등장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0년 3월 30일 방송된 SBS 스포츠 뉴스, 아나운서로 출연한 이승기”

이승기 씨는 3월 30일에 SBS 8시 뉴스, 스포츠 뉴스에서 깜짝 출연했습니다.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는 김윤상 아나운서는 일일 아나운서로 나선 이승기 씨를 소개했습니다.

이승기 씨는 “2년 전 뇌종양 수술을 받고 잠시 야구장을 떠난 프로야구 롯데 김상호 선수의 영상”을 소개하며, 부산 시작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 경기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집사부일체 촬영의 일환으로 출연한 이승기”

이승기 씨는 본인이 출연하고 있는 “집사부일체”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나운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방송인이 다른 방송에 깜짝출연하는 것은 자주 있지는 않지만,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과거 이승기 씨는 1박 2일 촬영하는 도중에 뮤직뱅크에서 스태프로 일을 하기도 했고, 라디오 방송에 이수근 씨와 깜짝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일일 아나운서로 등장한 이승기

“어색하지 않게  역할을 잘 수행해 낸, 아나운서 이승기”

하지만, 이렇게 뉴스 “아나운서”와 같이 다소 무거운 자리에서 깜짝 출연하여, 일을 잘 수행해내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이번 이승기 씨의 일일 아나운서 장면은 마치, 이승기 씨가 원래 아나운서였던 것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자연스러웠습니다.

노래, 예능, 연기, 등등 방송 연예 부문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 씨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가 되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