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을 디스한 “삼성 갤럭시 광고”
세계적으로 라이벌 구도에 있는 회사들이 제법 있습니다. 코카콜라와 펩시, 삼성과 애플은 세계적인 라이벌 구도에 있는 회사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이들은 광고에서도 서로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제법 오래된 광고이지만, 삼성이 제대로 애플을 저격해서 만들었던 2017년의 광고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X를 발매한 애플을 겨냥한 삼성 갤럭시 광고”
2017년 애플은 “아이폰 X”를 세상에 내놓습니다. 기존의 휴대폰과 차이가 있다면, 베젤이 없어지고, 그만큼 화면이 커진 혁신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면 카메라로 인해서 상단 부분의 화면은 “M자 탈모”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는데요. 그로 인해서, 당시 아이폰은 “M자 탈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아이폰 11”이 세상에 나온 이후, 3개의 카메라를 채택한 디자인으로 인해서 “인덕션” 디자인이라는 혹평을 얻은 것과 유사한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
“애플을 저격하는 삼성의 광고”
이런 부분들 외에도, 애플의 아이폰은 기능적으로는 삼성의 갤럭시에 뒤지는 면을 제법 보여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아이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지만, 이번 광고에서 삼성은 “애플의 단점”을 제대로 공략하는 촌철살인의 광고를 만들어 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에 비해서 방수가 잘 되지 않는 것, 그리고 스타일러스 터치펜이 없는 것, 이어폰 단자에 특별한 잭이 필요한 것 등… 다양한 단점을 경험 속에서 풀어내면서 애플을 저격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이폰을 사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남자의 머리가 “M자 탈모” 형태인 것을 강조하면서, “Upgrade to Galaxy”라는 문구로 광고를 끝냅니다.
라이벌 기업이다보니, 특히,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1, 2위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고 있는 삼성과 애플이기에 이렇게 삼성이 애플을 저격하는 광고 영상이 탄생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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