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는 원래 한줄? “치킨 인 더 콘(Chicken In The Corn)”
일반적으로 기타는 6줄로 이루어져 있는 악기입니다. 아래쪽부터 위쪽까지 총 6개의 현으로 이루어진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반적인 개념을 완전히 뒤집는 가수가 있기도 합니다. 자메이카 출신의 가수인 “브러쉬 원 스트링(Brushy One String)”은 이러한 편견을 깨기라도 하듯, 기타의 5번 줄만 남기고, 한줄로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기타는 원래 한 줄로 치는 것이다?”
브러쉬 원 스트링(Brushy One String)을 유명하게 만들어 준 곡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녹화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 곡은 바로 “치킨 인 더 콘(Chicken In The Corn)”이라는 제목의 곡입니다.
△ Chicken In the Corn
2013년에 공개된 영상은 아주 가볍게,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그대로 영상으로 담아낸 듯한 느낌의 영상입니다. 하지만, 영상은 큰 인기를 끌었고, 2020년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약 370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가수들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영상에서도 “기타줄”을 5번 줄 하나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기타 줄을 하나만 남긴 대신, 기타 바디를 드럼처럼 두드리면서 활용해서, 색감을 풍족하게 한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 Get up and Stand up & No Woman No Cry
“진정한 뮤지션으로 발전한 브러쉬 원 스트링”
이 영상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일까요? 이후에도 그는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이제는 좀 넉넉해지고 여유가 생길만도 한데, 여전히 그의 기타는 5번 줄만 남기고 있답니다.
그리고, 꾸준히 기타 한줄만 이용해서 음악을 지속해서 해나가고 있지요. 다른 사람들이 일반적인 길을 향해서 나아갈 때, 혼자서 자신만의 길을 가지고 꿋꿋하게 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뮤지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확실히 개성있는 음악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신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멋진 음악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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