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5세대 “256GB”

아이패드 에어 5세대 “256GB”


아이패드 에어 5세대 “256GB”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1세대가 나온 직후에 처음으로 구입해서 사용을 해보았지만, 그 이후로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다. 아이패드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생산적인 용도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았던 탓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태블릿 PC도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어쩌면 더 이상 컴퓨터가 일상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같은 작업을 하더라도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면 더 편하긴 하지만, 이동성에서 제약이 많이 따르는 편이다.

 

 

“아이패드와 휴대용 키보드의 조합”

 

이제는 아이클라우드가 예전보다 훨씬 더 발달해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간의 파일 이동이 굉장히 편해졌다. 같은 파일을 여러 기기에서 열어서 편집할 수 있고, 따로 위치를 정해서 저장하지 않더라도 쉽게 파일을 편집할 수 있다.

 

예전에 비해서 태블릿에서 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발전을 거듭했는데,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아이패드에서도 할 수 있게 되기도 했다.

 

이러한 연유로, 무게를 줄여서 기동성을 살리기 위해서 아이패드와 키보드의 조합을 생각만 했었는데, 우연히 방문한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패드 에어 5”의 재고가 있다고 하여 구매를 해보게 되었다.

 

 

“아이패드 에어 5”

 

이번에 구입한 아이패드 에어 5는 “퍼플” 색상이다. 예전에 아이패드 미니가 새롭게 등장했을 때, 구매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작은 사이즈의 가벼운 무게가 마음에 들었으나, 크기가 너무 작은 것 같아서 아쉬움이 들었다. 에어의 경우에는 크기가 크면서도 동시에 “M1” 칩이 들어가 있어서 성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가볍기까지 해서 한 번 구매를 해보았다.

 

사실, 여기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할 수 있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우선 제품이 새롭게 나온 김에 한 번 사용보게 된다.

 

 

“아이패드 에어를 하루 사용해보면서 느낀점”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하고 반나절 정도 사용을 해보니,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많이 편해진 것을 느끼게 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있으면, 기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있는 자료를 그대로 백업에서 옮겨올 수 있다. 새롭게 세팅하는데 시간이 크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대로 아이클라우드와 연동이 잘 되어서 파일을 공유하기가 굉장히 편해졌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 2세대였는데, 2세대에 비해서 확실히 파일 공유도 쉽게 되고, 사용성이 더 좋아졌다.

 

M1 칩이 들어가면서 성능도 대폭 개선이 되었는데, 기존 4세대에 비해서는 크게 차이가 없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2세대를 사용하다가 넘어와서 그런 것인지 상당히 빠르게 느껴진다. 키보드로 타이밍을 할 때도 버벅거림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전환할 때도 딜레이가 거의 없다.

 

 

“USB-C 타입을 활용한 확장성”

 

아이패드 에어 5에서는 기존과 같이 “USB-C”가 탑재되어 있다. USB-C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다양한 기기를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USB” 드라이브를 이용해서, 파일을 저장하고 옮길 수 있기도 하고, 마우스를 연결해서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사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노트북과 크게 차이가 없는 듯한 분위기이기도 하다. 물론, 조금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이런 조합으로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구입해 제품인데, 지금까지는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조합이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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