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해주는 남자, 세 번째 이야기

이야기 해주는 남자, 세 번째 이야기


이야기 해주는 남자, 세 번째 이야기 '영어공부 도전기'


- 글을 쓰기에 앞서…

이번에 제가 써보려고 하는 글은 바로 영어공부 도전기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많은 분들꼐서 궁금해하시고 흥미를 가지실 주제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하지만, 솔찍히 말씀드리면 제 영어 수준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닙니다.
여태까지 외국에 다녀온 적이 한번도 없이 그저 국내에서만 공부를 해왔던 탓에 아무래도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수준인데요. 그래도, 나름 국내에서만 공부를 한 사람치고는 영어를 조금 한다는 약간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렇게 글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영어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시기는 바로, 군대에 입대한 후, 9~10개월이 지난 시점, 일병에서 상병 진급을 3개월 정도 앞둔 시점부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군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가는 것보다는, 전역 후에 도움이 될 만한 몇가지 것들을 공부해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군대를 2004년에 갔고, 그 때부터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라, 상당히 오랜 기간의 이야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도 저는 영어공부를 계속해서 하고 있으니까요. 덕분에 이 영어공부 도전기라는 제목의 글을 쓰는 데 상당히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군대 관련 이야기도 쓰고 싶고, 펜팔 관련 이야기도 쓰고 싶지만, 그 모든 것이 이 '영어공부 도전기'라는 큰 틀 안에 어느 정도씩은 포함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래된 이야기를 서술하려고 하니, 부담이 되기도 하고 한 상황이지만, 적절하게 이야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 안에 글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올린 이야기를 시간 순서로 배열 해보면, 이 이야기는 '타산지석' 이야기 바로 직후, 그리고 '이적생의 이야기' 바로 앞까지 이야기가 이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군대관련 이야기를 따로 추가해서 올리게 되면, 이야기가 완성이 될 듯 합니다.
펜팔 관련 이야기는 추후에 외전 격으로 따로, 간략하게 올리면 될 것 같네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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