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도전기 05 "영절하식 공부법 2주차, 1단계"
- 1단계, 2주차…
2주차에 들어가기에 앞서, 1주차에서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루에 몇 번씩을 들을지 계획을 세우고 들어갔다.
이번에도 총 6일간 16번을 듣는 것이 목표였는데, 집중하지 않고 흘려서 듣는 것을 제외하고 순전히 일과를 다 마치고 집중해서 듣는 것만을 포함하는 것이었다.
이번에도 1주차와 같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총 4번씩, 나머지 요일에는 2번씩 듣는 것이 목표였다.
그리고 2주차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바로, 딱히 집중해서 듣지 않는 시간에도 계속해서 테이프를 틀어놓는 것이었는데, 얼마 없는 시간이나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기 위한 것이었다.
그렇게 첫날부터, 작전은 성공하는 듯 해보였다. 하루에 무려 10번을 들었으니 말이다. 물론 집중해서 들은 시간만을 계산하면 총 3번뿐이었지만, 바쁜 와중에도 그렇게 시간을 빼내서 하고 있으니 뭔가 뿌듯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하루에 총 6번을 들었고, 셋째날 수요일은 바쁜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5번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목요일을 기점으로 온몸에 피로가 몰려왔다. 매주 목요일에는 즉각조치라는 훈련이 있는 날이기도 했고,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잔뜩 받아서 그럴 것이기도 했다.
그래도, 하루에 총 6번을 들을 수 있었는데, 저녁 일과를 마치고 나서 즉각조치라는 훈련에 투입이 되어야 했기에 집중해서 들을 시간은 없었다.
그리고, 금요일쯤 되니, 슬슬 몸에 한계가 다가오는 듯 해보였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 피곤한 일이 연속이었으니, 공부가 쉽게 잘 되지 않았다. 금요일의 경우에는 하루에 총 3번밖에 듣지 못했는데, 그것 마저도 몸도 피곤하고 시간도 없다보니, 집중해서 듣지 못했다.
집중해서 들어야 효과가 있는 법인데, 자꾸 이렇게 바빠지니 슬슬 짜증이 밀려왔다.
그리고, 집중하지 못하고 들어서 그런 것인지, 1주차를 마쳤을 때와 같은 새로운 느낌이 더 이상 들지 않았다.
토요일에도 겨우겨우 하루에 6번을 들었다. 하지만, GOP의 특성상 주말이라고 해도 쉬는 날이 아니었다.
특히나 내가 GOP에서 맡은 '취사'라는 보직은, 주말이라고 해서 쉴 수도 없었다. 아무리 쉬는 날이라고 해도 밥은 먹고 살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몸도 지쳐가고, 마음도 지쳐가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2주일쯤 하고나서 슬슬 지치고 있었다는 것이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시작하자마자 3일만에 지쳐서 나가떨어졌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 2주차, 다시 일요일… 휴식
영절하식 공부법을 시작한 지 2주일이 흘렀다. 물론, 짧다면 짧은 기간이고 길다면 긴 기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역시 군대에 오고나서 한동안 공부를 할 일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머리가 돌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해도해도 그대로인 것 같은 그런 느낌… 점점 힘이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실력은 없는데 그저 마음만 급할 뿐이었다. 빨리 1단계를 끝내고, 2단계, 3단계로 치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현실은 1단계의 벽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그저 답답했다. 어떻게 똑같은 테이프를 50번이 넘게 들었는데, 아직도 제대로 갈피를 못잡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그래도, 100번넘게 듣다보면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버텨보기로 했다. '독서백편의자현'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여기에서 100편은, 100권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한권을 100번 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물론,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말이다.
'그래, 100번쯤 들으면 언젠가는 들리겠지...'
그런 마음으로 다시 재충전을 할 수 있었다.
- 1단계, 2주차…
2주차에 들어가기에 앞서, 1주차에서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루에 몇 번씩을 들을지 계획을 세우고 들어갔다.
이번에도 총 6일간 16번을 듣는 것이 목표였는데, 집중하지 않고 흘려서 듣는 것을 제외하고 순전히 일과를 다 마치고 집중해서 듣는 것만을 포함하는 것이었다.
이번에도 1주차와 같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총 4번씩, 나머지 요일에는 2번씩 듣는 것이 목표였다.
그리고 2주차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바로, 딱히 집중해서 듣지 않는 시간에도 계속해서 테이프를 틀어놓는 것이었는데, 얼마 없는 시간이나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기 위한 것이었다.
그렇게 첫날부터, 작전은 성공하는 듯 해보였다. 하루에 무려 10번을 들었으니 말이다. 물론 집중해서 들은 시간만을 계산하면 총 3번뿐이었지만, 바쁜 와중에도 그렇게 시간을 빼내서 하고 있으니 뭔가 뿌듯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하루에 총 6번을 들었고, 셋째날 수요일은 바쁜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5번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목요일을 기점으로 온몸에 피로가 몰려왔다. 매주 목요일에는 즉각조치라는 훈련이 있는 날이기도 했고,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잔뜩 받아서 그럴 것이기도 했다.
그래도, 하루에 총 6번을 들을 수 있었는데, 저녁 일과를 마치고 나서 즉각조치라는 훈련에 투입이 되어야 했기에 집중해서 들을 시간은 없었다.
그리고, 금요일쯤 되니, 슬슬 몸에 한계가 다가오는 듯 해보였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 피곤한 일이 연속이었으니, 공부가 쉽게 잘 되지 않았다. 금요일의 경우에는 하루에 총 3번밖에 듣지 못했는데, 그것 마저도 몸도 피곤하고 시간도 없다보니, 집중해서 듣지 못했다.
집중해서 들어야 효과가 있는 법인데, 자꾸 이렇게 바빠지니 슬슬 짜증이 밀려왔다.
그리고, 집중하지 못하고 들어서 그런 것인지, 1주차를 마쳤을 때와 같은 새로운 느낌이 더 이상 들지 않았다.
토요일에도 겨우겨우 하루에 6번을 들었다. 하지만, GOP의 특성상 주말이라고 해도 쉬는 날이 아니었다.
특히나 내가 GOP에서 맡은 '취사'라는 보직은, 주말이라고 해서 쉴 수도 없었다. 아무리 쉬는 날이라고 해도 밥은 먹고 살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몸도 지쳐가고, 마음도 지쳐가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2주일쯤 하고나서 슬슬 지치고 있었다는 것이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시작하자마자 3일만에 지쳐서 나가떨어졌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영절하 테이프...
- 2주차, 다시 일요일… 휴식
영절하식 공부법을 시작한 지 2주일이 흘렀다. 물론, 짧다면 짧은 기간이고 길다면 긴 기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역시 군대에 오고나서 한동안 공부를 할 일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머리가 돌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해도해도 그대로인 것 같은 그런 느낌… 점점 힘이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실력은 없는데 그저 마음만 급할 뿐이었다. 빨리 1단계를 끝내고, 2단계, 3단계로 치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현실은 1단계의 벽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그저 답답했다. 어떻게 똑같은 테이프를 50번이 넘게 들었는데, 아직도 제대로 갈피를 못잡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그래도, 100번넘게 듣다보면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버텨보기로 했다. '독서백편의자현'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여기에서 100편은, 100권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한권을 100번 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물론,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말이다.
'그래, 100번쯤 들으면 언젠가는 들리겠지...'
그런 마음으로 다시 재충전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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