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우표 박물관 "서울 중앙 우체국"

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우표 박물관 "서울 중앙 우체국"


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우표 박물관 "서울 중앙 우체국"

오래간만의 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바로 명동에 있는 "포스트 타워"에 있는 우표 박물관입니다.

사실, 여기에 가려고 마음을 먹고 나온 것은 아니구요.
그냥 주말에 딱히 할 것이 없다보니, 무작정 사람들이라도 구경을 하려고 나오게 된 곳이 바로 명동이었습니다.
명동은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오면 금방 올 수 있는 곳이라서 한번 오게 되었네요.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포스트타워 내에 있는 우표 박물관이었는데요.
도심 한복판에 박물관이 있다니... 호기심이 일어서 한번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지도에서 위치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까운 지하철역으로는 4호선 명동역과 회현역이 되겠는데요. 애매한 위치에 있네요.
신세계 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건물이 바로 포스트 타워입니다.
처음에는 엄청나게 큰 건물이 눈 앞에 있어서 무슨 건물인가 싶었는데... 이렇게 우편 사무와 관련이 있는 건물이었더군요.


"Welcome to Stamp World"라고 쓰인 글귀가 눈에 띄네요.


그리고, 이렇게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 간 관계로, 사진을 찍어주는 이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바로 이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면, 우표 박물관으로 갈 수 있었는데요.
"보고 만지고 느끼는 우표박물관"이라니... 뭔가 기대를 하게 만드는 듯 합니다.


여기가 바로 우표 박물관 입구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서도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뿌까입니다.
너무 귀엽네요. 그리고 여기 우표 박물관에서 이 뿌까 우표도 판매하는 듯 해보였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우편사업의 역사도 한눈에 볼 수 있구요.


조금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보고 만지고 느끼는 우표 박물관"이 나타납니다.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몇가지 있었는데요.


사진이 어두워서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마치 예전에 있었던 "오락실" 느낌이 나기도 하는 듯 합니다.
번쩍번쩍한게 말이죠.


이것이 바로 체험을 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올록볼록 입체 엽서 만들기"라는 것이었는데요.
엽서를 넣고, 돌리면, 약간 볼록하게 느껴지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 엽서였는데요. 오른쪽에 보면, 약간 볼록하게 튀어나와있는데...
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할 듯 해보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아주 오래된 우표부터해서 현대의 우표까지 전시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대표로 아주 오래된 우표...를 살짝 보여드리고 있네요.



그리고, 우표 박물관에서는 이렇게 기념 우표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표를 고르고 계셨습니다.
저도 하나 살까 싶었지만, 우표를 수집하는 취미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이건 모형 우체통이네요.


이것도 모형 우체통인데...
좀 더 고급스러워 보여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우표 박물관은 그리 넓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갖출 건 다 갖추고 있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명동역에서 가까우니 명동에 갔다가 우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우표 박물관"편이었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국내여행/서울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