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다녀온 “천안 여행”

지하철로 다녀온 “천안 여행”


지하철로 다녀온 “천안 여행”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어딘가에 한 번 다녀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외로 나갔다 오면 좋겠지만, 해외로 나가기에는 제가 아직 학생이라 금전적인 여력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 국내로 돌아보기로 했지요.


때마침, 천안에서 일을 하고 있던 김대감이라는 친구가 천안으로 초대했습니다. 김대감은 직장인이었던지라, 오랜 시간을 함께 할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당일치기 여행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서울 혜화역에서 지하철로 출발한 천안 여행”


서울에서 천안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저는 이번에 지하철을 탑승하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서울에서 천안은 기차, 버스, 지하철, 자가용, 택시와 같은 수단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데요. 저는 이 중에서 가장 느리고 저렴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한 것이지요.


지하철로 천안까지 가는 길은 험난했습니다. 저는 혜화역에서 출발했는데요. 혜화역에서 4호선을 타고 금정역까지 간 후, 금정역에서 다시 1호선으로 환승을 하고 천안으로 향했습니다.


혜화역에서 금정역까지도 제법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금정역에서 천안까지는 무려 1시간이 더 넘게 걸렸습니다. 제가 집을 나선 시각은 약 12시 30분쯤이었는데요. 도착한 시각은 3시 30분쯤 되었으니, 총 소요시간은 약 3시간이 걸렸습니다.





△ 천안역 앞의 풍경


“상당히 맑았던 천안의 날씨”


천안에 도착하니, 다행히도 날씨는 상당히 맑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이렇게 그다지 좋지 않은 카메라로도 제법 깔끔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천안임을 나타내는 천안 지역버스


“천안역에서 시작한, 당일치기 천안 여행”


천안역에서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김대감이 나타납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김대감이었기에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여기에서부터는 다행히 김대감이 차량을 운행했던 관계로 빠른 기동력을 활용해서 이곳저곳을 빠르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제법 늦은 시각이었으니, 먼저 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점심 식사는 “봉평 막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엔제리너스에서 잠시 휴식을...”


봉평장터라는 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거나하게 해결한 뒤, 근처에 있는 엔제리너스 카페에 들러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김대감을 오랜만에 만나기도 했던 터라, 한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후, “천호지”라는 호수를 둘러보기도 했지요.



“버스커버스커가 공연을 했던 야우리 공원”


천호지를 둘러보고 난 후, 저희가 간 곳은 바로 슈퍼스타 K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방송 출연 전에 가끔씩 공연을 했다는 야우리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뭔가 낭만적인 모습을 기대하고 방문했던 야우리 공원이었는데, 현실의 모습은 생각보다 낭만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에는 나이트클럽의 노래가 가득했고, 공원도 아주 조그마했으니 말이죠.


△ 야우리 공원 근처에서 만난 거리공연팀, 심야의 FM


“천안에서 만난 거리공연팀, 심야의 FM”


야우리 공원 주변의 거리를 둘러보다 보니, 거리공연을 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나이 때는 19세가 대부분이고, 18세인 친구도 하나 있었는데요. 이들의 이름은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심야의 FM”이라고 이름을 지을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덕분에, 거리공연팀을 만나서 노래도 듣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야우리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저는 다시 전철을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새벽 1시 30분쯤, 서울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지요.


지하철을 이용해서 저렴하지만, 느리게 다녀올 수 있었던 당일치기 천안 여행기였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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