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메밀국수집 "봉평장터"
천안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지인이 있어서 우연한 계기로 인해서 천안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천안에서 제법 생활을 오랫동안 한 지인을 둔 덕에 천안에 있는 다양한 식당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함께한 지인이 차가 있어서 기동력을 활용할 수 있기도 했지요.
"메밀국수가 맛있는 식당, 천안 봉평장터"
우선, 천안에 발을 디뎠으니, 천안에서 식사를 먼저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함께한 지인인 김대감의 손에 이끌려 간 곳은 바로 "봉평장터"라는 이름의 식당이었는데요. 이 곳은 조금 외진 곳에 있는지라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했는데요. 이 날은 조금 늦은 시각에 도착했던지라,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메밀국수와 메밀총떡을 주문했던 이날"
천안에서 첫끼를 해결하는 순간이었는데요. 우선 저희는 막국수를 1인분씩 주문하고, 추가로 "메밀총떡"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메밀총떡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이 곳에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 반반씩 나눠먹는 막국수
"절반은 비벼먹고, 절반은 육수를 부어서 시원하게 먹는 막국수"
이 곳에서 나오는 막국수는 먹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막국수를 두 쪽으로 나누어서 한쪽에는 양념이 뿌려져 있고, 다른 쪽에는 양념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우선 먼저, 양념이 뿌려진 절반을 비벼서 비빔국수로 맛있게 먹습니다.
비빔국수를 먼저 먹고 난 후, 남은 막국수에는 함께 나온 육수를 부어서 물막국수로 먹는 것이 방법이라고 하지요. 이렇게 한 그릇의 막국수로 두 가지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천안에서 처음으로 먹었던 식사, "봉평장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가게가 제법 넓기도 해서 단체 손님으로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답니다.
"충청남도 천안, 봉평장터"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특징 : 메밀국수, 비빔국수, 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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