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스테들러(Staedtler) 필기구 34 트리플러스 멀티세트 4종(유성, 수성, 샤프, 형광)"
채용설명회를 열심히 다니다보면, 받아오는 물건이 하나 둘씩 생기게 된다. 어떤 경우에는 '딱히 이걸 어디에 사용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드는 물건을 받아올 때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또 이렇게, 학생들에게는 어찌보면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필기구 세트를 받아오는 경우도 있다. 올해 상반기에 있었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채용설명회에서 받아온 것이 바로 그런 실용적인 물건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채용설명회"
금호그룹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아시아나항공이 아닐까 싶다. 금호 그룹의 채용설명회를 한번에 하다보니, 인기 계열사와 비인기 계열사가 확연히 갈리는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다른 학생들의 생각과 인지도 역시도 같았던 것인지, Q&A 시간에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에 가장 많은 질문이 몰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10여명이 질문을 하면, 아시아나항공에 8개 정도, 1개 정도가 금호타이어 정도, 나머지가 그 외의 계열사에 질문을 하는 정도였으니 말이다.
가장 심각했던 것은 역시나 건설업계의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금호 건설의 경우에는 딱히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도 한두명 정도밖에 없는 듯 해보였다. 물론, 금호건설에서 종사하고 있는 분도 그런 상황을 이미 예감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금호아시아나 그룹에서 받은 스테들러 필기구 세트"
채용설명회를 돌아다니다보니, 이렇게 유용한 물건을 하나씩 받아오게 된다. 어느 순간 졸업할 때가 되니, 필기구에는 점점 관심이 떨어지고, 글씨를 잘 쓰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게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이제는 모든 문서 작업은 컴퓨터로 하는 시대이고, 딱히 손으로 필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물론,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를 할 때가 있긴 하지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만 필기를 하면 되고, 결국에는 컴퓨터로 다시 정리를 하는 편이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금호 아시아나그룹에서 받은 필기구 세트는 역설적으로 유용하게 쓰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평소에 필기구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는 관심을 가진다고나 할까? 기회가 되면 다시 글씨를 잘 쓰는 법을 연습을 해서, 깔끔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도 하다. 기회가 되면, 손글씨 캘리그래피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기도 하고 말이다.
"금호아시아나 그룹과의 인연은 없었다."
소인배닷컴은 여태 비행기를 한번도 타보지 못했던지라, 항공사에 들어가서 비행기를 좀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 데도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기도 하다.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의 절반은 아마 여행객일텐데, 나는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여행을 다녀온 것을 손에 꼽아볼 수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서류에서 바로 탈락하고 말았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다행일 수 있는 것이,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던 아는 동생이 아시아나항공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미 한두 개월 정도 전에 들었지만, 항공사와 인연을 맺게 된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채용설명회를 열심히 다니다보면, 받아오는 물건이 하나 둘씩 생기게 된다. 어떤 경우에는 '딱히 이걸 어디에 사용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드는 물건을 받아올 때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또 이렇게, 학생들에게는 어찌보면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필기구 세트를 받아오는 경우도 있다. 올해 상반기에 있었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채용설명회에서 받아온 것이 바로 그런 실용적인 물건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채용설명회"
금호그룹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아시아나항공이 아닐까 싶다. 금호 그룹의 채용설명회를 한번에 하다보니, 인기 계열사와 비인기 계열사가 확연히 갈리는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다른 학생들의 생각과 인지도 역시도 같았던 것인지, Q&A 시간에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에 가장 많은 질문이 몰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10여명이 질문을 하면, 아시아나항공에 8개 정도, 1개 정도가 금호타이어 정도, 나머지가 그 외의 계열사에 질문을 하는 정도였으니 말이다.
가장 심각했던 것은 역시나 건설업계의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금호 건설의 경우에는 딱히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도 한두명 정도밖에 없는 듯 해보였다. 물론, 금호건설에서 종사하고 있는 분도 그런 상황을 이미 예감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금호아시아나 그룹에서 받은 스테들러 필기구 세트"
채용설명회를 돌아다니다보니, 이렇게 유용한 물건을 하나씩 받아오게 된다. 어느 순간 졸업할 때가 되니, 필기구에는 점점 관심이 떨어지고, 글씨를 잘 쓰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게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이제는 모든 문서 작업은 컴퓨터로 하는 시대이고, 딱히 손으로 필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물론,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를 할 때가 있긴 하지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만 필기를 하면 되고, 결국에는 컴퓨터로 다시 정리를 하는 편이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금호 아시아나그룹에서 받은 필기구 세트는 역설적으로 유용하게 쓰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평소에 필기구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는 관심을 가진다고나 할까? 기회가 되면 다시 글씨를 잘 쓰는 법을 연습을 해서, 깔끔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도 하다. 기회가 되면, 손글씨 캘리그래피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기도 하고 말이다.
"금호아시아나 그룹과의 인연은 없었다."
소인배닷컴은 여태 비행기를 한번도 타보지 못했던지라, 항공사에 들어가서 비행기를 좀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 데도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기도 하다.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의 절반은 아마 여행객일텐데, 나는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여행을 다녀온 것을 손에 꼽아볼 수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서류에서 바로 탈락하고 말았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다행일 수 있는 것이,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던 아는 동생이 아시아나항공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미 한두 개월 정도 전에 들었지만, 항공사와 인연을 맺게 된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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