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성대 맛집] 성균관대학교 입구사거리 부근 '쉐프의 국수전 성대입구점'에서 시원한 "초계국수" 한 그릇

[대학로 맛집/성대 맛집] 성균관대학교 입구사거리 부근 '쉐프의 국수전 성대입구점'에서 시원한 "초계국수" 한 그릇

날씨가 더우니 입맛이 점점 사라진다. 이런 날씨에는 시원한 국수를 한 그릇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맴돈다. 이럴 때는, 국수만 전문적으로 하는 프렌차이즈 업체가 있다는 것이 다행스럽게 느껴진다. 성균관대학교 입구사거리 부근에 "쉐프의 국수전 성대입구점"이 있다. 대학로의 약간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공간이라, 가게가 크게 붐비는 일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다. 어쩌면 그래서, 혼자서 방문해서 식사를 하고 오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치 선정이 약간 아쉬운 대학로 성균관대학교 입구사거리 부근의 쉐프의 국수전"

쉐프의 국수전 성대입구점, 어찌보면, 정말 위치선정을 잘못한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유동인구가 상당히 적은 곳이라, 그만큼 저렴하게 가게를 빌릴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소인배닷컴처럼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은 이런 조용한 공간이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점포 주인 입장에서는 약간 아쉬운 마음이 들 수도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조금만 더 사람들이 붐비는 곳으로 갔더라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 않을까?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는 조용한 공간"

어쩌면, 이러한 점이 쉐프의 국수전 성대입구점만이 가진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니, 오히려 이렇게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조용히 식사를 하고 가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공간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초계국수 한 그릇"

쉐프의 국수전은 여러가지 국수 메뉴를 제공한다. 이번에 소인배닷컴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초계국수"라는 메뉴였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뭔가 시원해보이는 그런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초계국수라, 왠지 느낌에도 식초의 시큼함과 닭고기를 잘 조합해서 국수로 만들어내서, 나올 것 같은 그런 분위기다.

"닭고기와 쫄깃한 면의 조화"

쉐프의 국수전의 면발은 쫄깃쫄깃함이 특징이면서 생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간혹 쫄깃한 면발이 생각날 때면, 쉐프의 국수전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기 때문이다. 예전에 홍대입구에 "밀면"집이 있을 때는, 간혹 그곳도 생각이 나긴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 되어 버려서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쉐프의 국수전이 있어서 다행이다. 가까운 곳에서, 쫄깃한 면발이 생각나면 찾아갈 공간이 있어서!

"대학로, 성균관대학교 입구사거리, 쉐프의 국수전 성균관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