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사람이 미래다, 연습장, 수첩? 노트?"

'두산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사람이 미래다, 연습장, 수첩? 노트?"


'두산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사람이 미래다, 연습장, 수첩? 노트?"

이렇게 시간이 날 때마다 채용설명회에서 받아온 물건에 대한 글을 쓰다 보니, 참으로 많은 채용설명회에 참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정말 많은 물건을 받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채용설명회에서 받아온 “음식”들을 제외하고도, 채용설명회에서 받아온 물건이 집안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여러 번 방문했던 두산 그룹의 채용설명회”


두산 그룹의 채용설명회에는 2학기 연속으로 참여를 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4학년 2학기였던, 2012년 가을 학기에 한번 방문을 했던 기억이 나기도 하고, 2013년 상반기 채용설명회에도 방문을 해서 좋은 정보를 얻어왔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채용설명회에서 정보를 얻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최근 두산 그룹의 경기가 별로 좋지 않았던 탓에, 2013년 상반기에는 내가 취업을 희망하고자 하는 분야인 “두산 매거진” 계열사의 채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쉬운 마음에 두산 전자의 해외 영업을 지원하긴 했지만, 평소에 생각지도 않고 있었던 곳이라 그런 것인지 서류에서 자연스럽게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물론, 2012년 하반기 두산매거진에 지원을 했을 때도 서류에서 통과하지 못하는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말이다.



“사람이 미래다, 두산 그룹”


사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기업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뉴스기사나 기업분석 등을 통한 자료를 통해서 어느 정도 기업에 대해서 알 수는 있지만, 실제로 분위기가 어떤지, 어떤 일을 주로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그래서, 소인배닷컴의 경우에는 가고 싶은 기업을 선택할 때, 기업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에 기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최근 두산 그룹이 광고를 내고 있는 “사람이 미래다”라는 문구는 나를 비롯한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아니었나 싶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감성적으로 자극할 줄 아는 기업이라면 한번 들어가서 일을 배워보고 체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두산 그룹의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연습장? 수첩? 노트?”


두산 그룹의 채용설명회에 두 학기 연속으로 참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2권의 노트가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첫 번째로 받은 노트는 빨간색의 노트로, 겉면에 “사람이 미래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문구를 상당히 좋아한 탓에 한동안은 자주 들고 다녔던 기억이 있긴 하지만, 원체 노트북으로 모든 일정관리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탓에 자주 활용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2013년 상반기 채용설명회에 받은 파란색 노트는 아예 포장조차 뜯지 못하고 아직도 방치되고 있는 상항이다. 꼭 내가 아니더라도,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갔으면 하는 심정이긴 하지만, 안에 또 어떤 다른 내용물이 들어있을까 하는 생각에 계속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게다가, 채용설명회에서 무료로 받아온 물건을 타인에게 주기도 뭐한 상황이니 말이다.


“사람을 중요시하는 정신”


사실, 아직 두산 그룹에서 일을 해 본 적은 없으니, “사람이 미래다”라는 정신을 실제로 추구하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그래도 이러한 문구를 계속해서 내보내고 있는 그룹이니 지금 당장은 그렇지 않더라도 차츰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는 정신을 공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아무튼 “사람을 중요시하는 두산”의 정신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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