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성균관대학교 정문 유림회관 부근 '함께라면' "라면과 김밥, 주먹밥으로 간단한 식사 한끼"

대학로, 성균관대학교 정문 유림회관 부근 '함께라면' "라면과 김밥, 주먹밥으로 간단한 식사 한끼"


대학로, 성균관대학교 정문 유림회관 부근 '함께라면' "라면과 김밥, 주먹밥으로 간단한 식사 한끼"

성균관대학교 주변에는 먹을 것이 많기도 하고, 많이 없기도 한 듯한 오묘한 곳이다. 학교 정문에서 조금만 걸어서 나가면 대학로인지라 먹을 것이 넘쳐나긴 하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지고, 혼자서 가서 먹기에는 좀 애매한 곳이 된다. 물론, 큰 마음을 먹고 여럿이서 나가는 날이라면 상관없지만, 가끔은 학교 주변에서 혼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마땅히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다.

이번에 소인배닷컴이 소개할 곳은 아마도, 그런 경우에 필요한 학교 주변의 식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혼자서 간단하게 요기거리를 하고 볼일을 보러 가야할 경우에 가볼만한 곳, 바로 성균관대학교 정문에서 유림회관 쪽으로 걸어올라오면 보이는 조그마한 김밥 + 라면집, "함께라면"이다.




"성균관대학교 정문에서 유림회관 방향으로 걸어올라가면 은근히 먹을 것이 많이 나온다."


학교에 몇 년간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잘 몰랐던 곳이 바로 이 곳이다. 이쪽으로는 이상하게 발걸음을 옮길 일이 자주 없었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면 잘 오지 않는 곳이었는데, 예전에 한번 지인들을 통해서 이 곳에 은근히 먹을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함께라면" 역시도 그런식으로 알게 된 공간 중의 하나고 말이다.


"맛집이라고 하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동네 주민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


사실, 제목에 맛집이라고 붙이려고 했지만, 여의치가 않은 것이 "라면"을 다루는 맛집이라... 조금 애매해서 함부로 맛집이라는 말을 붙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동네 주민들이 간단하게 한끼 요기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편안한 공간이라고 할까?


"주먹밥은 은근히 맛있다."


사실, 주먹밥과 같은 것들을 자주, 그리고 많이 먹어 본 적은 없다. 그래도, "함께라면"에서 주문해서 먹는 주먹밥은 은근히 맛있다. 안에 속이 꽉 차있어서 그런 것일까? 주먹밥만 먹기에는 조금 아쉬우니, 라면과 조합해서 먹으면 맛도, 양도 딱이다.





간혹 학교 주면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고 싶을 때, 소인배닷컴이 가끔씩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무거운 식사보다는 가벼운 식사가 필요한 날이면 한번씩 생각나는 곳이다.

"함께라면"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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